[북한] WFP, 국경 봉쇄로 대북 지원 활동 중단할 수도

▲ 출처: gnpnews.org 사진 캡처

“하나님은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북한의 국경 봉쇄로 식량 반입이 계속 어려울 경우 올해 대북 지원 활동을 중단할 수도 있다고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이 밝혔다.

미국의 소리(VOA)에 따르면 WFP는 최근 웹사이트에 올린 ‘국가 전략계획 수정’ 제하의 문서에서 “만일 (대북) 식량 반입이 가능하지 않으면 2021년에 활동이 중단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WFP는 지난해 6월 북한인 WFP 직원이 북한 정부가 수집한 자료를 검토하는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했으나 이는 일시적 합의일 뿐, 코로나19로 인한 이동 제한 및 국경 봉쇄로 식량 반입과 국제 요원 파견, 현장 모니터링이 축소됐다고 전했다.

WFP는 이 때문에 2022년~2024년 대북 지원 계획 수립에 필요한 식량 상황에 대한 평가와 검토, 정부와의 협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 말까지였던) 기존 계획을 내년 말까지로 연장했다”면서 다만 “올해 북한의 코로나19 봉쇄가 풀리면 새로운 계획을 세우는 데 충분한 시간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북한은 국경 봉쇄로 백신, 영양제를 비롯한 인도주의적 물품 보급도 중단된 상태다.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은 최근 발표한 ‘북한 인도주의 상황 보고서 : 2020년 연말’에서 지난해 상반기 필수 보급품 이송이 지연됐고, 그해 8월부턴 인도주의적 지원 물품의 국경 통과가 완전히 중단됐다고 밝혔다.

그 결과 지난해 10월 북한 내 소아마비 백신이 처음으로 동이 났으며, 지난해 3분기 경구용 소아마비 백신(OPV3) 접종률은 전년 대비 97% 감소했다. 올해 초까지 추가 백신이 공급되지 않아 접종률이 급격히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유니세프는 결핵약과 진단기구, 필수 의약품도 곧 고갈될 상황이며, 미량영양제와 영양실조 치료제는 지난해 12월 말 모두 떨어졌고 어린이 영양식인 즉석식(RUTF) 재고도 곧 소진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유니세프는 “약 3만 5000명의 중증급성영양실조 어린이들을 치료할 수 있는 영양식과 50만 명의 2살 미만 어린이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미량 영양소가 중국 국경 항구 곳곳에 묶여 있다”고 전했다.

유니세프는 올해 북한에서 영양실조와 관련한 사망률이 증가할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1000만 명이 식량난을 겪고 5살 미만 어린이 14만 명이 급성영양실조로 치료를 받아야 할 것으로 추산했다.

북한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한 국경 봉쇄로 인도적 지원이 축소됐으며 홍수와 잇단 3차례의 태풍이 곡창지대를 강타하면서 식량 위기가 증가하고 있다. 더욱이 은행에 대한 제재로 현금마저 부족한 상황이다(출처: 복음기도신문 종합).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그러므로 땅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에 빠지든지 바닷물이 솟아나고 뛰놀든지 그것이 넘침으로 산이 흔들릴지라도 우리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시편 46:1-3)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이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부요하게 하려 하심이라(고린도후서 8:9)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 되시는 하나님, 국경 봉쇄가 1년 넘게 지속 되어 식량과 의약품 부족으로 더욱 궁핍해진 북한을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북한 정부가 국가적 위기를 인정하고 하루빨리 국경을 열어 식량 상황에 대한 평가와 지원계획이 차질없이 수립되게 하소서. 또한 지원 활동이 재개되어 국경에 묶여있는 보급품이 백신 부족과 영양실조로 죽어가는 어린아이들에게 늦지 않게 전달되게 하여주십시오. 북한 교회가 절망 가운데 더욱 주께로 피하며 두려워하지 않는 담대한 믿음의 소유자 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우리를 부요하게 하시기 위하여 가난하게 되신 그리스도의 은혜가 교회를 통하여 흘러가 이 땅에 구원의 기쁨이 충만케 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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