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6일 말레이시아(Malaysia)

》 기본정보

인구 l 3천352만 명
면적 l 329,847㎢(한국의 3.3배) 본토 크라 반도의 서말레이시아(PM) 반도와 보르네오섬 북부 1/3의 동말레이시아(EM)으로 구성.
수도 l 쿠알라룸푸르(821만 명)
주요종족 l 전체 182개 부미푸트라족 62.5%(말레이족 40.4%, 미낭카바우족 2.9%) , 중국인 20.6%, 인도인 6.2%(타밀족 5.8%), 기타 0.9% 미전도종족 77개(인구의 50.2%)
공용어 l 말레이시아어, 영어
전체언어 l 149 성경번역 l 전부 38, 신약 18, 부분 27
종교 l 기독교 9.7%(개신교 3.1%, 가톨릭 3.4%), 이슬람교 56.2%, 종족종교 17.8%, 불교 5.9%, 힌두교 5.5%, 무종교 4.5% 복음주의 3.5% 124만 명

나라개요

말레이시아는 14세기 아랍 상인에 의하여 이슬람교가 전해지고, 1405년 투마세크왕국의 후예가 세운 말라카왕국은 수마트라의 동부까지도 지배하였다. 1511년 포르투갈인의 침공으로 말라카왕국이 멸망하고, 이후 1641년 네덜란드의 말라카 점령을 거쳐, 1786년 영국이 페낭을 점령하며 전역을 통치하였다. 영국은 20세기 초까지 중국인·인도인 노동자를 끌어들여 고무·주석 산업을 개발하였다. 1957년 독립 후 공산주의 폭동, 인도네시아와의 대립, 필리핀의 사바에 대한 주장, 그리고 싱가포르의 1965년 탈퇴로 얼룩졌다. 정부는 토착 무슬림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부미푸트라 정책’으로 사회 모든 영역에서 특혜를 보장함으로 소수민족들, 특히 원주민들에 대한 차별과 학대가 있었다. 1957년 독립 이후 국민전선(BN)이 지속 집권해 왔으나 2018년 14대 총선에서 마하티르 총리가 이끄는 희망연대(PH)가 승리하면서 최초로 민주적 정권교체 실현되었다. 말레이계 9개 주 술탄이 5년마다 순환하며 국왕 역할을 수행한다. 2019년부터 압둘라 국왕이며, 탄 스리 무히딘 야신을 신임 총리로 선출했다.
경제는 주로 주석, 팜유, 석유를 생산·수출하며, 제조업과 관광업을 산업기반으로 삼고 있다. 첨단 기술 생산품 수출도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돈을 벌기 위해 가난한 아시아 나라에서 말레이시아로 이주하는 사람이 계속 늘고 있다. 2015년부터 국제유가 하락과 링깃화 가치 급락으로 경제성장이 정체되고 정부투자 기금 비리 사태로 정치적 혼란을 겪었다. 경제는 대외 의존도가 높아 미·중 무역전쟁 등 대외불확실성 증대에 따른 세계의 수요감소에 영향을 받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되었다. 풍부한 부존자원 등에 따른 안정적인 경제기반과 기존의 대형 인프라사업 규모조정을 하고 있다. 1인당 소득 28,364달러

말씀묵상

에베소서 2:14-20
14.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 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시고
15. 법조문으로 된 계명의 율법을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16.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17. 또 오셔서 먼 데 있는 너희에게 평안을 전하시고 가까운 데 있는 자들에게 평안을 전하셨으니
18. 이는 그로 말미암아 우리 둘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19.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는 외인도 아니요 나그네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
20.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잇돌이 되셨느니라

기도제목

1. 말레이시아는 이슬람의 ‘샤리아법’을 따르고 있어 타종교로의 개종은 불법이며 투옥되고 핍박을 받고 있어 오픈도어선교회에서 선정하는 기독교 박해국 46위(2021년)이다. 이 나라의 기독교 인구는 거의 10%이며, 그 가운데 복음주의자는 3.5%로 124만 명이 넘는다. 기독교인들의 80% 정도를 소수부족과 중국인과 인도인들이 차지하고 있으며, 주로 사라와크와 사바 지역에 거주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기독교 연맹(Christian Federation of Malaysia)은 기독교의 주류 교단을 대표해서 정부의 차별과 박해에 맞서고 있고, 전국 복음주의 기독교 연합(National Evangelical Christian Fellowship, NECF)은 복음주의 교회와 단체들이 연합해 기도와 선교하는 것들을 돕고 있다. 말레이시아 교회가 박해를 받고 있지만 당당하게 예수 그리스도를 선포하고, 십자가 사랑으로 교회를 공격하는 무슬림들을 위해 복음을 전하며 서로 화목하도록 기도하자.

2. 해외 선교사들은 비자를 받기 어려워 점차 감소하고 있다. 국내 교회에서 선교에 헌신하고 있는데, NECF와 ‘말레이시아 세계 선교 센터’ 등의 연합단체는 여러 교단과 교회 성도들을 선교사로 훈련하고 있다. 또한, 인터서브(Interserve), OMF, WBT, OM, YWAM 등의 단체들 40여 개를 통해 수백 명의 선교사들이 사역하고 있다. 선교와 전도가 금지되어 있기에 외국인 선교사뿐만 아니라 중국계와 인도계 말레이시아인도 말레이인에게 전도할 수 없다. 그래서 동말레이시아의 교회는 선교에 치중하게 되고, 서말레이시아에서 선교는 핍박의 위험성으로 인하여 소극적이다. 이때 한국인 교회와 같은 외국인 교회들이 선교를 위해 협력하는 것이 중요한데, 수도에 있는 쿠알라룸푸르 한인교회는 평신도 선교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선교사들과 국내 교회의 선교가 ‘오셔서 먼 데 있는 너희에게 평안을 전하시고 가까운 데 있는 자들에게 평안을 전하신’ 주님의 마음과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셔서 구원의 통로가 되도록 기도하자.

3. 말레이시아 성서공회를 통해 성경의 제작과 배포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기독 문서 사역이 온라인 서점을 포함해 기독 서점이 많고 젊은 세대가 문서 매체로 신앙 훈련을 받고 있다. 그런데 말레이어 성경과 기독 서적에 사용되는 언어에 있어서 ‘알라’ 등의 이슬람교 표현을 동일하게 쓰는 것을 금지하며, 서적을 적발해 압수하기도 하며 읽지 못하게 하였다. 그러나 쿠알라룸푸르 고등법원은 2021년 3월에 정부가 35년 동안 기독교 출판물에 ‘알라’와 다른 3개의 아랍어 사용을 금지해 온 정책이 헌법에 위배된다는 판결을 내렸다. 이런 변화를 주신 주님께 감사하며 성경과 기독교 문서들을 통한 복음 증거와 양육이 더 활발하게 일어나도록 기도하자.
또한, 인구의 절반 이상인 청소년과 청년들이 범죄, 도박, 마약, 방탕한 성적 타락 등의 문제에 많이 노출되어 위협을 받고 있다. 이들을 향해 중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사역하는 네비게이토, 국제 대학생 선교회(CCCI), 국제 십대 선교회(YFC) 등이 기도하며 복음을 담대하게 전하도록 기도하자. 그리하여 이 땅의 다음세대가 하나님과 원수 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십자가로 허물어 육체를 따르지 않고 세상을 이기는 믿음의 세대로 세워지길 기도하자.

4. 말레이족은 서말레이시아에 주류 종족이며 복음화율이 2% 이내인 미전도종족이다. 교회가 말레이족을 향해 용기와 헌신을 가지고 법적.사회적 장벽을 넘어 복음을 전하도록 기도하자. 인도인들 중 타밀족은 190만 명이고 하층 계급을 이루며 조직 폭력과 각종 범죄, 높은 실업률, 미혼모, 자살 등이 만연하다. 위축된 타밀 교회들이 복음 전파에 새로운 방법들로 도전하고, 비공개 타밀 기독교인들이 용기를 가지고 믿음을 고백하길 기도하자.
동말레이시아의 사라와크와 사바 지역의 복음화율은 42%, 26.6%이며, 보르네오 복음주의 교회는 510여개의 교회, 감리교회가 300여 교회, 성공회가 320여 교회 등이 중국인과 토착종족들 안에 세워졌다. 무슬림 공무원들이 이 지역으로 파견되어 적극적인 무슬림 포교 활동을 펼치면서 재개종이 일어나고 있다. 이곳 교회들이 물질주의와 명목주의, 정령 숭배의 혼합에 빠져 있는데, 복음과 기도로 세상의 속임에서 벗어나 ‘이제는 외인도 아니요 나그네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으로 말씀에 순종하길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