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8일 예멘(Yemen)

》 기본정보

인구 l 3천만 명
면적 l 527,968㎢(한국의 5.3배) 아라비아반도 남단 홍해의 입구에 위치.
수도 l 사나(308만 명)
주요종족 l 전체 30개 아랍인 99%(1,700개가 넘는 씨족과 부족), 인도인과 소말리아인 1% 미전도종족 21개(인구의 99.7%)
공용어 l 아랍어
전체언어 l 27 성경번역 l 전부 11, 신약 4, 부분 6
종교 l 기독교 0.2%(개신교 0.04%, 정교회 0.08%), 이슬람교 99.7%, 힌두교 0.1% 복음주의 0.02% 6천여 명

나라개요

예멘은 1962년 살랄(Sallal)에 의한 군사혁명으로 자본주의화하여 ‘예멘아랍공화국’으로 북예멘이 건립되었다. 영국의 지배에 있던 남예멘지역에서는 소련의 지원 아래 1967년 독립하여 ‘예멘인민민주주의공화국’이 수립되었다. 1990년 남북예멘 통일 선포 후 예멘공화국 정부로 통합이 이루어졌다. 1993년 남북 간에 대립상태로 군사적 충돌이 일어나, 1994년 전면전으로 확대되었다가 북예멘의 일방적 승리로 재통일되었다.
2010년대에 쟈스민 혁명으로 일컬어지는 중동 · 아프리카의 민주화 운동의 영향으로 국민의 대규모 시위에 33년 동안 장기 집권한 살레 대통령이 축출되고, 하디 부대통령이 과도정부의 수반이 되었다. 하지만 예멘연방 구성안 등을 두고 남북 간에는 첨예한 갈등이 발생하였으며, 이를 계기로 북부 출신의 시아파 후티 세력과 하디 정부를 지지하는 반(反)후티 연합군 간의 군사적 충돌이 2015년부터 본격화되었다. 이렇게 시작된 예멘 전쟁은 시아파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 반군과 수니파 사우디아라비아의 지원을 받는 정부군의 대리전으로 지속 되었다. 예멘은 1,700여 개의 부족으로 이루어져 있는 지방 세력은 자치 형태를 띠고 있어 부족들이 중무장된 자체 병력을 보유해왔으며, 북부 출신 살레 대통령에 반대하는 동남부 부족이 ‘국가 안의 국가’를 구성하고 있었다. 여기에 테러단체인 알카에다 아라비아반도지부가 예멘 전역에서 테러를 일으켜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유엔의 중재로 2018년 12월에 양측은 최대 격전지인 호데이다 시에서 양측 병력을 철수시키고 포로 교환 등에 합의하는 휴전협정이 이루어졌지만, 지금도 내전은 멈추지 않고 있다. 현재까지 13만 명 이상이 숨졌으며 400만 명이 넘는 난민이 발생했다.
경제적으로 다른 아랍 국가들에 비해 석유나 천연가스의 개발이 늦어, 아랍 지역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이었다. 상대적으로 농어업이 활성화되어 있으나 기후 악화와 낙후된 설비 등으로 식량을 자급할 수 없었으며, 국민적 기호품인 마약성 작물인 까트(Qat) 재배가 사회문제이다.
2015년 이후 계속되는 전쟁으로 수출이 중단되고, 인플레이션을 가속화하며, 식량과 연료 수입이 심각하게 제한되고, 인프라에 광범위한 피해를 초래했다. 이 분쟁은 심각한 위기를 초래해 세계 최대의 콜레라 발병 건수가 거의 100만 건, 기근의 위험에 처한 700만 명 이상, 그리고 인도주의적 지원이 필요한 인구는 80% 이상이다. 1인당 소득 2,500달러

말씀묵상

스바냐 3장 14-20
14. 시온의 딸아 노래할지어다 이스라엘아 기쁘게 부를지어다 예루살렘 딸아 전심으로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15. 여호와가 네 형벌을 제거하였고 네 원수를 쫓아냈으며 이스라엘 왕 여호와가 네 가운데 계시니 네가 다시는 화를 당할까 두려워하지 아니할 것이라
16. 그 날에 사람이 예루살렘에 이르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시온아 네 손을 늘어뜨리지 말라
17.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에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
18. 내가 절기로 말미암아 근심하는 자들을 모으리니 그들은 네게 속한 자라 그들에게 지워진 짐이 치욕이 되었느니라
19. 그 때에 내가 너를 괴롭게 하는 자를 다 벌하고 저는 자를 구원하며 쫓겨난 자를 모으며 온 세상에서 수욕 받는 자에게 칭찬과 명성을 얻게 하리라
20. 내가 그 때에 너희를 이끌고 그 때에 너희를 모을지라 내가 너희 목전에서 너희의 사로잡힘을 돌이킬 때에 너희에게 천하 만민 가운데서 명성과 칭찬을 얻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기도제목

1. 예멘은 인구의 99.7%가 무슬림으로 1/3이 시아파이고, 나머지는 수니파이다. 기독교 박해 순위 7위로 2000년 이후 선교사 13명이 순교하였다. 정부뿐만 아니라 이슬람 극단주의 집단, 지역 공동체와 부족, 가족, 특히 알카에다가 적극적으로 기독교 개종자들을 박해한다. 2015년 내전이 시작된 이래로 예멘은 더욱 고통을 겪게 되었지만, 이 시기에 복음이 널리 전파되었다. 특히 남부지방에서 내전 중에 이슬람에 대한 회의가 깊어져 기독교로 개종하는 사람들이 많이 일어났다. 기독교인으로 밝혀지기만 해도 큰 위험을 당하는데도 기독교인들은 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소수의 기독교인이 그리스도의 공동체에 합류하고 있으며 기독교 매체에 관심이 높아져 교회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 많은 지역에서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을 적어도 한 명은 발견할 수 있다고 한다.
예멘 교회들이 너무 적은 무리인데 사방에서 공격과 박해를 받고 있지만, 두려워하지 말고 손을 늘어뜨리지 않으며 주님을 찾고 의지하도록 기도하자. 그리하여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에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는 주님의 말씀이 위로와 힘이 되도록 기도하자.

2. 예멘에서 기독교로 개종하는 것은 사형에 해당하는 범죄이다. 또한, 가족 중 누군가가 기독교인이 되면 온 가족이 최악의 수치로 여긴다. 기독교 개종자들은 반복적으로 공격받아 직장에서 쫒겨나고, 가족들에게 버림받으며 죽음까지 각오해야 한다. 그래서 기독교인들은 가정이나 소규모 야외 모임에서 비밀리에 예배를 드린다. 예멘에도 성경책이 있기는 있지만, 손에 넣기는 어렵다. 그러나 인터넷으로 자유롭게 성경을 읽을 수 있어 스마트폰과 컴퓨터에서 사용하고 있다. 지하교회 지도자들이 원거리 신학 교육을 받고 목회하는 전도자들이 안전하게 활동하고 연합하도록 도와야 한다. 순교자의 소리(VOM)는 기독교인들이 지역 공동체에 복음을 전하도록 도울 뿐 아니라 내전으로 고통받는 기독교인들에게 원조 물자를 보내는 사역을 지원한다. 또한, 예멘에 하나님 말씀이 더 잘 퍼질 수 있도록 여러 매체를 사용하여 돕고 있다.
외국 선교단체와 교회들이 예멘 성도들을 위해 쉬지 않고 기도하며 복음 전파를 돕고 위로하여 ‘시온의 딸아 노래할지어다 이스라엘아 기쁘게 부를지어다 예루살렘 딸아 전심으로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라는 말씀의 충만한 은혜가 임하도록 기도하자.

3. 오랜 내전으로 고통받는 예멘에서 인도주의적 위기가 너무 심각하다.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은 예멘 어린이 1천130만 명이 생존을 위해 지원이 필요하며, 5세 이하 230만 명이 심각한 영양실조를 겪고 있고, 이 중 40만 명은 죽음이 임박한 상태라고 밝혔다. 전체 인구의 80% 이상이 식량과 위생 등 지원이 필요하고, 기아에 처해 위기에 있는 사람들이 7백만 명이 넘는다. 또한, 400만 명이 넘는 예멘인들이 난민이 되어 여러 나라로 흩어져 난민촌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2018년 한국 제주도에 500명이 넘는 예멘인들이 입국해 난민 신청을 하였다.
후티 반군은 시아파 이슬람의 자이드파로서 이란의 지원을 받아 사우디와 종교적 이념의 갈등과 반미를 내걸며 내전을 지속하고 있다. 이들은 약탈과 폭정을 행하며 물 공급을 위해 우물 파기를 하는 등 점령 지역 주민을 억압하여 인도적 지원을 받지 못하게 한다. 게다가 기독교인들을 핍박하며 개종자들을 죽이고 있다.
예멘을 괴롭게 하는 자를 다 벌하여 주시고 저는 자를 구원하며 쫓겨난 자를 모으며 온 세상에서 수욕을 받는 예멘을 구하여 주시길 기도하자. 예멘인을 이끌어 십자가 복음 앞에 모아서 죄와 사망의 사로잡힘을 돌이켜 주실 때에 그들이 천하 만민 가운데서 명성과 칭찬을 얻게 되도록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