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 [복음과 영적전쟁] 하나님이 여호수아를 격려하시다

전쟁의 승패는 여호수아의 어떠함에 달려있지 않다
모세가 죽은 후 하나님은 ‘하나님의 군대’인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나안으로 진군 명령을 내리신다. 약속의 땅인 가나안은 주인 없는 ‘빈 집’이 아니다. 대적들을 몰아내고 정복해야 하는 전쟁을 치러야 할 땅이다.
이때 하나님은 지도자 모세의 뒤를 이어 하나님의 전쟁을 계속해서 수행할 사람으로 여호수아를 세우신다. 하나님의 전쟁의 승패는 여호수아의 어떠함에 달려있지 않고 오직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것에 달려있다. 여호수아는 자신에게 집중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여 하나님의 전쟁을 수행해야 한다.
 
하나님의 전쟁, 그 승리의 열쇠는 거룩과 순종이다
‘몸 전체의 거룩함’이 아니면 이길 수 없다. 비록 아간 한 사람의 범죄였지만, 이스라엘은 그로 말미암아 무참히 패배를 당할 수밖에 없었다. 적은 누룩이라도 온 덩어리에 퍼지기 마련이다(고린도전서 5:6). 하나님의 전쟁, 그 승리의 열쇠는 거룩과 순종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먼저 전쟁을 수행하는 이스라엘의 거룩함을 위해 철저히 다루신다. 거룩함이 아니면 결코 이길 수 없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거룩하지 않은 것과 함께 계실 수 없으신 거룩하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전쟁은 철저하게 인간적인 요소를 배제한다
가나안의 첫 성 여리고는 결코 무너뜨릴 수 없는 철옹성과 같은 크고 견고한 성읍이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일곱째 날 외쳤을 때 여리고 성벽은 무너졌다. 하나님의 전쟁은 철저하게 인간적인 요소를 배제한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전쟁의 특징이다. 오히려 불가능해 보이는 상황과 조건일수록 하나님의 영광과 능력은 돋보이게 마련이다. 하나님의 전쟁은 오직 하나님의 영광과 능력만이 나타나야 한다.

말씀기도

먼저 본문을 읽고 묵상하겠습니다.

여호수아 1:5-7
5.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6. 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맹세하여 그들에게 주리라 한 땅을 이 백성에게 차지하게 하리라
7.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여호수아 7:1,12-13
1. 이스라엘 자손들이 온전히 바친 물건으로 말미암아 범죄하였으니 이는 유다 지파 세라의 증손 삽디의 손자 갈미의 아들 아간이 온전히 바친 물건을 가졌음이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진노하시니라
12. 그러므로 이스라엘 자손들이 그들의 원수 앞에 능히 맞서지 못하고 그 앞에서 돌아섰나니 이는 그들도 온전히 바친 것이 됨이라 그 온전히 바친 물건을 너희 중에서 멸하지 아니하면 내가 다시는 너희와 함께 있지 아니하리라
13. 너는 일어나서 백성을 거룩하게 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내일을 위하여 스스로 거룩하게 하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에 이스라엘아 너희 가운데에 온전히 바친 물건이 있나니 너희가 그 온전히 바친 물건을 너희 가운데에서 제하기까지는 네 원수들 앞에 능히 맞서지 못하리라

여호수아 6:16-17,20-21
16.일곱 번째에 제사장들이 나팔을 불 때에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이르되 외치라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 성을 주셨느니라
17.이 성과 그 가운데에 있는 모든 것은 여호와께 온전히 바치되 기생 라합과 그 집에 동거하는 자는 모두 살려 주라 이는 우리가 보낸 사자들을 그가 숨겨 주었음이니라
20.이에 백성은 외치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매 백성이 나팔 소리를 들을 때에 크게 소리 질러 외치니 성벽이 무너져 내린지라 백성이 각기 앞으로 나아가 그 성에 들어가서 그 성을 점령하고
21.그 성 안에 있는 모든 것을 온전히 바치되 남녀 노소와 소와 양과 나귀를 칼날로 멸하니라

》 이제 말씀이 결론되도록 기도하겠습니다.

1. 모세는 죽었지만, 하나님의 전쟁은 멈출 수 없다. 여호수아 세대가 그 전쟁을 계속해서 수행했던 것처럼 지금 우리 세대에도 하나님의 전쟁은 계속되고 있다. 여호수아와 같이 다음세대를 이끌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하자.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일에 절대 순종하도록 기도하자. 특별히 하나님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고 말씀대로 순종하는 지도자들이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신학교육 기관들을 위해서 기도하자.

2. 하나님은 거룩하지 않은 백성과 결코 함께하실 수 없다. 하나님이 함께하시지 않는 전쟁은 승리할 수 없다. 따라서 거룩함을 잃은 백성은 승리할 수 없다. 모든 그리스도인이 십자가의 도를 믿는 믿음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함에 참여하게 하시고, 그 거룩함을 힘입어 영적전쟁에서 승리하도록 기도하자.
아간 한 사람의 범죄가 이스라엘 전체의 패배가 된 것과 같이 우리는 주님의 몸 된 교회 안에 있는 죄악을 방관하거나 비난만 할 것이 아니다. 우리 교회가 승리할 수 있도록, 이제는 교회 안에서 일어나는 죄악을 나의 죄악으로 간주하고 주님의 얼굴을 구하자. 교회와 성도가 그 죄악에서 떠나 스스로 성결케 하는 통로로 서도록 기도하자.

3. 모든 교회가 여리고 성벽과 같이 불가능해 보이고 무너지지 않을 것 같은 세상과 죄의 세력을 믿음과 기도로 싸워 하나님의 승리를 경험하도록 기도하자. 모든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의 전쟁을 수행한 이후에 견고히 설 수 있도록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도록 기도하자. 그리하여 오직 하나님의 영광과 능력만이 나타나도록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