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24·365 공동선언문과 로잔 언약

기도24·365 공동선언문
(시 2:7~9, 사 62:6~7)
 
하나님 나라의 부흥과 선교완성을 소망하는 우리는 악한 자의 수중에 들어간 타락한 세상을 구원하는 세계 복음화를 성취하실 하나님을 찬양하며, 이같이 위대한 과업은 인간의 지혜나 능력으로 이룰 수 없음을 인정한다.
오직 하나님의 권능과 지혜로만 이루어질 이 일은 한 단체, 한 교단, 개인의 범위를 넘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으로 연합하는 전 지구적 협력으로만 가능한 것이다.
현재의 우리를 돌아보며 하나님 뜻을 구하고 부르심에 온전히 응답하기 위해 모든 그리스도인이 주님 다시 오실 그날까지 우리의 기도를 연합, 연속, 연쇄하려는 언약을 다음과 같이 결정하려 한다.
 
지금은 영적 대추수의 기회이자 위기의 시대이다!

1. 기회에 대하여
우리는 역사상 유래를 찾기 어려운 빠르게 진행되는 문명화의 지구촌 시대에 살고 있다. 이러한 시대의 도래와 함께 교회 안에 충분한 인적, 물적 자원과 다양한 복음화 추진 조직 및 방법들을 하나님이 풍성하게 예비하셨음을 믿는다. 이러한 모든 환경을 총체적이고 총력적으로 활용함으로써 땅끝까지 복음이 전파될 수 있는 기회를 맞고 있다(빌4:19, 요4:34~35).

2. 위기에 대하여
모든 민족에게 복음이 증거되는 그날을 꿈꾸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이제 신중하게 우리의 모습을 확인해야한다. ‘나는 선교완성을 진정 주님의 지상명령으로 받아들이며, 선교적 존재로서의 삶을 살고 있는가?’라며 스스로 질문해보자. 우리의 현실이 이같은 질문에 주님께 드릴 대답을 할 수 없다면, 우리는 영적인 위기 상태에 처해 있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마24:14, 마28:18~20, 마6:33, 행1:7~8).

3. 태도에 대하여
하나님을 대적하고 인류를 죄악으로 파멸시키려는 악한 사탄은 쉬지 않고 한 개인에서부터 전 세계에서 최고로 발악하며 일하고 있다. 이에 비해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는 성공과 쾌락의 세속주의, 이기주의 등의 이유로 번번히 부르심의 자리를 벗어나 자기 일을 구하며 분열과 경쟁 양상을 낳으며,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일은 등한시해온 것을 인정한다(벧전5:8, 고전3:3, 빌1:15, 빌2:2~5).

4. 책임에 대하여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우리는 세상에 대해 책임을 가진 존재이며, 화평케 하는 하나님의 아들로서의 신분과 중재하는 영적인 제사장으로서의 직무를 가지고 있다.
▶복음과 성령 : 십자가의 도를 중심으로 한 복음의 본질에 우리의 사역과 삶이 충실해야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할 수 있다. 복음 전파를 위하여 여러 가지 방법과 지혜, 재능이 필요하지만, 성령님의 능력을 대신할 수 없음을 확인한다. 십자가를 통한 예수님의 중재와 성령님의 도우심의 근거한 기도는 우리의 모든 사역에서 능력의 원천임을 확신한다.
▶영적 각성 : 사회의 타락과 부패, 교회의 세속화, 선교현장의 분열 등은 우리가 영적 위기 상태에 직면해 있음을 보여주는 현상들이다. 죄에 대해 무감각하고 세상에 대해 무기력해져 있는 우리가 책임을 통감하고 영적 각성을 통해 하나님의 얼굴을 구할 때 하나님 나라의 부흥을 경험할 수 있다(창1:26~28, 행10:36, 고후5:18,19, 고전1:18, 롬15:16, 대하7:14, 시80:3, 합3:2).

5. 연합에 대하여
그리스도는 교회의 머리이며,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고, 우리는 몸의 각 지체로 부름 받았다. 또한, 우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모퉁이 돌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함께 지어져 가야할 하나님의 성전이다. 즉, 우리는 한 몸으로 한 성령 안에서 한 소망의 부르심을 받은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 우리는 서로 돌아보며 지체가 상합하고 연락하여 건강한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는 일을 위한 연합의 책임을 다하지 않았음을 통감한다. 이에 우리는 서로 사랑함으로써 예수님의 제자임을 알리고 이를 통해 하나님의 복이 세상의 모든 삶과 영역 안으로 흘러 들어가게 될 것을 기대한다(엡2:20~22, 고전12:13,25~27 엡4:4,16, 골2:19).

6. 영적전쟁에 대하여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에 속한 것이 아닌 보이지 않는 영적 실체와의 싸움임을 안다. 그리고 이 싸움은 인간의 지혜나 능력으로 대항할 수 없고,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으로 싸우는 영적 실전임을 인정하며 기도로 성패가 좌우되는 일임을 믿는다. 또한, 창조자시며 대주재이시고 영원한 영광을 받으실 하나님 아버지 오직 그분만이 우리의 예배의 대상이 되심을 선포하고, 유일하신 중보자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그 권세를 힘입은 기도가 악한 세력을 파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 이루는 능력임을 믿는다(엡6:12, 시18:39, 시20:5, 출17:11, 빌2:10,11).

공동선언문 발기인 선교단체 및 기독인 (가나다순. 2004년 6월)
다리놓는사람들(총무 박종암 목사)
부흥한국(대표 고형원)
순회선교단(대표 김용의)
예수전도단(한국지부 대표 문희곤 목사)
WEC한국지부(대표 유병국 선교사)
중국어문선교회(총무 조반석 목사)
한동대 아시아지역연구소(소장 마민호 교수)
유영기 교수(합동신학대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