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나이지리아 기독교인 박해가 ‘종교적 테러’인 이유

▲ 출처: newsroomnigeria.com 사진 캡처

권세들을 무력화하시며 십자가로 그들을 이기셨느니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는 ‘미국 종교 및 민주주의 연구소’(IRD)의 전속 작가 릭 플라스터러(Rick Plasterer)가 쓴 “나이지리아의 기독교인 박해에 지속적인 주의와 조치가 필요”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했다.

플라스터러는 지난달 28일 로버트 라일리 웨스터민스터연구소 소장이 마크 제이콥(전 나이지리아 법무장관) 변호사와 함께 풀라니 무장단체의 기독교인 테러를 주제로 한 인터뷰의 내용을 요약했다.

플라스터러는 칼럼에서 “나이지리아에서 수십 년 동안 지속된 기독교인에 대한 박해는 줄지 않고 더 악화되며 여전히 일방적”이라면서 “가장 우려되는 것은 모하마두 부하리 대통령이 이끄는 나이지리아 정부의 중앙집권적인 경찰 통제와, 무슬림 풀라니족 무장세력에 의한 기독교인 살해를 처벌 없이 허용하는 정책”이라고 지적했다.

종교적인 공격이 아니라는 일부 주장에 대해, 제이콥 변호사는 “모든 공격이 종교적”이라고 반박했다. 또한 “테러범들은 이슬람 구호인 ‘알라후 아크바르(신은 위대하다)’를 외치며 공동체를 습격하고 교회를 파괴한다”고 지적했다.

제이콥은 나이지리아 정부가 2015년부터 테러범들의 편에 섰다고 고발했다. “누가 풀라니족을 무장시키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나이지리아 정부는 리비아에서 무기가 온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몇몇 이슬람 국가들은 이 모든 계획이 지하드로 묘사되기 때문에 이러한 공격에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이는 “영토를 이슬람화하려는 시도”라고 설명했다.

제이콥에 따르면, 현재 지하드는 플라토주에서 2010년경에 시작되어 2015년에 더욱 악화됐다. 이 시기를 기점으로 지하드는 나이지리아의 다른 주들로 퍼져 나가 밤중에 급습을 받는 기독교인 마을들이 급증했다. 살육과 약탈, 풀라니족 무장단체가 마을에 불을 지르는 공격 방식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또한, “수천 명의 실향민이 난민 수용소에 있지만, 정부는 그들을 돕기 위해 거의 또는 전혀 일을 하지 않는다. (실향민에 대한) 교육은 영구적으로 중단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학대는 “아동 납치”로 이어졌다. 그에 따르면 침례교 산하 어린이집을 다니던 약 100명의 어린이들이 풀라니족에 의해 포로로 납치됐다. 제이콥은 현지 기독교인들의 상황에 대해 “완전히 무력하며, 오직 하나님의 뜻에 의해서만 생존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나이지리아 군대가 “무슬림에게 편향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모하마두 부하리가 대통령에 취임한 2015년부터, 정부는 이슬람교인이 모든 기관의 수장직을 독점하도록 보장했다. 또 테러범에 대한 군사적 대응은 무슬림이 공격을 당한 경우에만 승인됐다고 제이콥은 밝혔다.

풀라니족의 기독교인 마을 테러로 인해 원주민들은 많은 지역에서 종적을 감췄고 대신 풀라니족이 그 땅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나이지리아 정부와 풀라니족의 공모로 인하여 토지 복원 등의 사법적 명령은 전혀 집행되지 않고 있다. 미들벨트 지역의 폭력은 이제 나이지리아의 남동부와 남서부로 확산되고 있다.

나이지리아의 평화적이고 민주적 변화를 위한 가능성에 대해 제이콥은 “대통령과 그의 수뇌부들이 모든 것에 관여하는 현재의 정치 스타일로는 정부의 손이 닿지 않는 곳은 없다”며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다”고 말했다. 또 선관위가 있어도 유명무실한 상태이며, 국민 누구도 공정한 선거를 기대하지 않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제이콥은 사법기관도 정부의 위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현 정부는 부패 수사라는 명목으로 대법관의 자택을 압수수색 했으며, 대정부 비판을 금지하기 위해 “반대 연설(hate speech)” 법안 발의를 시도했다(출처: 크리스천투데이).

우리를 거스르고 불리하게 하는 법조문으로 쓴 증서를 지우시고 제하여 버리사 십자가에 못 박으시고 통치자들과 권세들을 무력화하여 드러내어 구경거리로 삼으시고 십자가로 그들을 이기셨느니라(골로새서 2:14-15)

하나님, 풀라니 무장단체의 폭력과 약탈, 방화로 지속적인 박해를 받는 나이지리아를 능력의 손으로 붙들어 주옵소서. 땅과 목숨은 빼앗겨도 결코 빼앗을 수 없는 십자가 복음이 이미 모든 죄와 폭력을 이기셨음을 선포합니다. 그 복음으로 무슬림에 편향된 통치자와 권세들을 무력화시켜 부패와 불의가 그쳐지고 공평와 정의가 세워지게 하옵소서. 종교적 테러와 아동납치를 자행하는 풀라니 무장단체들이 돌이켜 회개하고 구원을 얻어 하나님 나라의 군사로 세워지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 24·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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