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영국] 팬데믹의 그늘…정신건강 악화한 영국 아동·청소년 급증

닫기 ✕

우환이 미쳤으나 주의 계명은 나의 즐거움이니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을 계기로 영국에선 정신건강 문제를 호소하는 아동·청소년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현지 일간 가디언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 공공의료 단체인 국민보건서비스(NHS)의 ‘정신건강 서비스 월간 통계’ 최신판에 따르면 지난 2월 말을 기준으로 잉글랜드에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거나 진료 대기 중인 18세 이하 아동·청소년은 총 42만 314명으로 집계됐다.

영국의 의료시스템은 먼저 동네 병원 주치의가 환자를 1차 진료한 뒤 추가 치료·수술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NHS의 종합병원이나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서비스(CAMHS)에 의뢰하는 방식이다.

즉 정신과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한 것으로 파악된 아동 청소년 숫자가 현재 42만 명 이상이라는 의미다. 이는 2016년 관련 기록을 집계하기 시작한 이래 최다로, 2년 만에 54% 급증한 것이다.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를 다루는 자선단체 ‘영마인즈’의 올리 파커 대외협력실장은 가디언에 “지난 2년간 젊은이들은 격리를 겪었고 교육의 기회도 방해받았다. 상담 선생님이나 주치의를 만날 기회 역시 제한됐다”며 “이런 상황이 정신건강에 막대한 악영향을 끼쳤다”고 말했다.

문제는 통계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할 수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는 더 많은 아동·청소년이 문제를 겪고 있으면서도 병원 문턱조차 밟지 못했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치료를 결심하고 주치의를 만난다 해도, 상급병원 진료 차례를 기다리느라 시간을 허비하는 경우도 많다고 가디언은 지적했다.

영국이 자랑하는 NHS는 치료비가 무료지만 장시간 대기가 거의 필수라는 점이 고질적 단점이다. 가디언은 정신건강 진료를 의뢰한 아동이 평균 81일을 대기해야 하는 지역도 있었다고 전했다.

임상심리학자인 니하라 크로스 박사는 “이 통계만으로는 누가 얼마나 효과적인 치료를 받고 있는지, 치료 접근성이 개선됐는지는 알기 어렵다”며 “지금 치료가 매우 필요한 상황이라는 점은 확실히 보여준다”고 말했다(출처: 연합뉴스).

환난과 우환이 내게 미쳤으나 주의 계명은 나의 즐거움이니이다 주의 증거들은 영원히 의로우시니 나로 하여금 깨닫게 하사 살게 하소서(시편 119:143-144)

하나님, 코로나19를 지나며 정신건강의 이상을 호소하는 영국의 아동·청소년들을 주의 은혜로 강건케 해주십시오. 갑작스러운 위기로 혼란했을 다음세대가 영혼의 목마름을 깨달을 수 있도록 이 땅의 교회가 이들을 찾아가 섬기게 하소서. 그리하여 영국의 청소년이 환난과 우환에도 흔들리지 않는 즐거움을 주의 계명 안에서 발견하고 자기를 살게 하는 기쁨의 이유를 또 다른 이에게 전하게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실시간 기도정보

W_0613 유럽
[유럽] 우크라전 1,569일째… 제1차 세계대전 지속 기간 넘어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11일(현지시간) 기준 1569일째를 맞으며, 1568일간 이어졌던 제1차 세계대전의 지속 기간을 넘어섰다고 11일 연합뉴스가 뉴욕타임스를 인용해 보도했다. 러시아는 2022년...
0613 A쿠바
[쿠바] 정전과 전력난에도 방송을 멈추지 않는 기독교 라디오 사역
“땅끝까지 반포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구속하셨다 하라” 쿠바가 에너지 부족과 경제난으로 심각한 인도주의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현지 기독교 사역자들은 잦은 정전과 생활고 속에서도 복음 전파를 이어가고 있다고 미션네트워크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트랜스월드라디오(TWR)의...
W_0612 P영국
[영국] 지난해 스코틀랜드서 낙태 18,783건… 역대 최고치 기록
“주의 얼굴 빛을 주의 황폐한 성소에 비추시옵소서” 지난해 스코틀랜드에서 낙태 건수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가운데, 생명권 단체들은 낙태 허용 범위 확대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스코틀랜드 공중보건국(Public Health...
0612 A인도
[인도] 펀자브주서 달리트 남성 2명 집단 폭행… 옷 벗겨진 채 마을 끌려다녀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 하신 최고의 법을 지키라” 인도 북서부 펀자브주에서 카스트 제도 중 최하 계급에 속하는 달리트 남성 2명이 휴대전화를 훔친 의혹으로 옷이 벗겨지고 밧줄로 묶인 채 마을을 끌려다니며 폭행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9일...
0612 A볼리비아
[볼리비아] 대통령, 장기 반정부 시위 속 국가비상사태법 추진
“주는 주의 힘으로 만민의 소요까지 진정하시나이다” 볼리비아에서 반정부 시위와 폭력 사태가 39일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로드리고 파스 대통령이 8일 국가비상사태 선포를 가능하게 하는 새 법안을 추진했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이번 조치는 수도 라파스를...
W_0613 유럽
[유럽] 우크라전 1,569일째… 제1차 세계대전 지속 기간 넘어
0613 A쿠바
[쿠바] 정전과 전력난에도 방송을 멈추지 않는 기독교 라디오 사역
W_0612 P영국
[영국] 지난해 스코틀랜드서 낙태 18,783건… 역대 최고치 기록
0612 A인도
[인도] 펀자브주서 달리트 남성 2명 집단 폭행… 옷 벗겨진 채 마을 끌려다녀
0612 A볼리비아
[볼리비아] 대통령, 장기 반정부 시위 속 국가비상사태법 추진
느헤미야웹용_대지 1 사본 5
6월13일
성경보다 평등법을 중시하는 핀란드
W_0613 유럽
[유럽] 우크라전 1,569일째… 제1차 세계대전 지속 기간 넘어
0613 A쿠바
[쿠바] 정전과 전력난에도 방송을 멈추지 않는 기독교 라디오 사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