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이란 정부, 언론 악용해 ‘기독교 경멸’ 선동

거짓의 피난처를 소탕하신 그의 지혜는 광대하니라

이란 정부가 언론 매체를 활용해 기독교에 대한 ‘경멸적인 여론’을 선동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최근 미국 국제종교자유위원회(USCIRF)는 ‘이란 정부가 공식 언론과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소수 종교에 대한 거짓과 오해를 퍼뜨리고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USCIRF는 이러한 정부 활동에 대해 “이슬람에 대한 정부의 해석에 부합하지 않는 집단에게 종교의 자유를 부정하려는 조직적인 캠페인을 벌이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예를 들어 정부는 일부 기독교인을 ‘복음주의 광신도 집단’으로 묘사하고, 모호한 국가 안보 위반 혐의를 이용해 기독교 개종자들을 표적으로 삼았다.

이슬람 성직자 호자트 알-이슬람 카샤니는 이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오늘날 기독교로 선전되고 있는 것은 전통적인 기독교가 아니라 복음주의, 식민지주의 기독교”라며 “복음주의 기독교인들은 이란 정부를 약화시키기 위해 정치적 의제를 추구한다”고 비난했다.

샤론 클라인바움 USCIRF위원은 CP와의 인터뷰에서 “이 잘못된 정보 캠페인은 이란 내 소수 종교인들의 신앙의 자유를 제한한다”고 우려했다. 그는 “이란의 역사는 식민지 세력에 의한 외부 개입 사례로 가득 차 있다”며 “그들은 소수 종교가 이란 정치에 개입하는 것에 대해 두려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허위 메시지로 인해 이란 내 기독교인들이 이를 신뢰하는 이란인들로부터 차별에 직면할 가능성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지난 2016년에도 USCIRF는 “기독교인을 포함한 이란의 소수 종교인들이 괴롭힘, 체포, 투옥 등의 형태로 심각한 인권 침해를 겪고 있다”며 “이란 내 종교의 자유가 계속 악화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출처: 데일리굿뉴스).

나는 정의를 측량줄로 삼고 공의를 저울추로 삼으니 우박이 거짓의 피난처를 소탕하며 물이 그 숨는 곳에 넘칠 것인즉 너희가 사망과 더불어 세운 언약이 폐하며 스올과 더불어 맺은 맹약이 서지 못하여 넘치는 재앙이 밀려올 때에 너희가 그것에게 밟힘을 당할 것이라 이도 만군의 여호와께로부터 난 것이라 그의 경영은 기묘하며 지혜는 광대하니라(이사야 28:17-18,29)

하나님, 자신의 정치 권력을 빼앗기지 않으려 거짓을 피난처 삼아 기독교에 대한 잘못된 여론을 선동하는 이란 정부를 꾸짖어 주소서. 정의와 공의를 저버린 채 신앙인들을 압제하는 위정자들에게 주의 경고가 들려지게 하사 악한 길에서 돌이켜 정직히 행하게 하옵소서. 교회를 통해 이 땅에 십자가 복음이 전해지게 하셔서 하나님을 대적하여 높아진 어리석은 계획이 주의 광대하신 지혜 앞에 엎드리게 해주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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