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Close this search box.

[우간다] 여성 기독교인, 개종했다고 아버지가 화상 입혀…

▲ 출처: 유튜브채널 CTS영상 캡처

내가 친히 목자가 되어 찾으며 상한 자를 싸매 주리라

우간다 동부의 한 무슬림이 기독교로 개종한 19세 딸을 지난 7월 말 납작한 다리미로 공격해 화상을 입혔다고 모닝스타뉴스가 1일 전했다. 부탈레자 지역 남폴로고마 출신인 나시케 말리아티(Naasike Maliyati)는 지난 7월 15일 음발레 지역 부소바 서브 카운티의 뢍골리에서 할머니를 방문하던 중 친구와 함께 전도 집회에 참석했다.

말리아티는 “사람들에게 그리스도를 영접하라고 부를 때 나도 나가서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주님과 구세주로 영접하겠다고 기도했다”며 “집에 돌아와서 나는 여동생에게 이슬람을 떠났다고 말했다. 여동생은 내가 기독교로 개종한 사실을 아버지께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다음 주일, 음발레의 누르 이슬람 학교에 다니는 말리아티는 교회 예배에 참석했고, 집으로 돌아왔을 때 아버지 압둘라힘 쿠토시(Abdulrahim Kutosi. 44)와 삼촌은 화가 난 상태로 그녀를 맞았다.

말리아티는 “아버지와 삼촌은 나를 묶고 때린 뒤, 결국 아버지는 뜨거운 다리미로 지지고 뜨거운 물을 내게 부으며 가족에게 수치스러운 존재라고 소리쳤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슬람을 떠나 기독교로 개종했다는 이유로 화상을 입었고, 아버지는 알라신도 내게 화가 났다고 계속 말했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아버지가 교회 예배에 참석하는 것을 멈추라고 강요하고, 친척들은 그녀를 오토바이에 태워 나마탈라 강 근처에 두고 갔다고 말했다. 이때 그 현장 근처를 지나가던 기독교인 니콜라스 은도불리(Nicolas Ndobooli)가 그녀를 구출했다.

은도불리는 “누군가 도움을 요청하며 ‘예수님, 예수님, 예수님’이라고 외치는 것을 들었다”며 “기독교인인 나는 멈추지 않고 위험을 무릅쓰고 그녀를 오토바이에 태워 병원으로 데려다 주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는 3만 우간다 실링(1만 1,000원)을 지불하고 그녀를 입원시켜 치료를 받게 했다. 지역 기독교인들은 쿠토시의 딸에 대한 잔인한 처사를 비난했다. 우간다의 헌법과 기타 법률은 자신의 신앙을 전파하고 다른 신앙으로 개종할 권리를 포함한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다. 무슬림은 우간다 인구의 12%를 넘지 않으며 동부 지역에 집중돼 있다(출처: 복음기도신문 종합).

내가 친히 내 양의 목자가 되어 그것들을 누워 있게 할지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그 잃어버린 자를 내가 찾으며 쫓기는 자를 내가 돌아오게 하며 상한 자를 내가 싸매 주며 병든 자를 내가 강하게 하려니와 살진 자와 강한 자는 내가 없애고 정의대로 그것들을 먹이리라(에스겔 34:15-16)

하나님, 주님의 나라에서 잃어버린 자 되었던 영혼을 친히 찾아내시고 목자가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족과 친척들에게 폭력을 당하며 버림 받은 슬픔이 있으나 영혼의 아버지를 만난 기쁨을 통해 심령의 상처가 회복되고 주님이 주시는 평안을 누리게 하소서. 우간다의 무슬림들에게 계속하여 십자가 복음이 들려져 죄와 사망의 길에서 돌이켜 공의와 정의의 열매를 맺게 하시고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선포하는 백성 되게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 뒤로가기

실시간 기도정보

0720 선교한국
“2025 제19회 선교한국대회”를 위한 기도 5
*8월에 열리게 될 “2025 선교한국”을 위한 기도입니다.새벽 이슬 같은 청년들이 주님께 헌신되어 지도록 함께 기도해 주세요. “세상의 희망 예수” – 2025 제19회 선교한국대회 – 제19회 선교한국대회가 “세상의 희망 예수”라는 주제로...
W_0719 P이란
[이란] 교회, 박해 속에서도 여성들 중심의 가정교회로 성장
“그들이 나와 예수께로 오더라” 이란에서 가정교회를 중심으로 한 기독교계에서 부흥이 조용히 일어나고 있으며, 그 중심에 여성들이 있다고 워싱턴스탠드가 최근 보도했다. 다큐멘터리 ‘이리 가운데 양들’에서 조명된 이란의 지하교회 운동은 하나님만이 하실...
W_0719 A긴급기도
7월19일 긴급기도
▲ 역대급 극한 호우에 전국 ‘생채기‘…인명·재산 피해 속출 한국에 200년 만에 한 번 내릴 만한 극한 폭우로 전국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고 18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갑작스러운 호우로 대전, 세종, 광주 등지에서 실종자와...
W_0718 P파나마
[파나마] 복음주의연맹, ‘가족, 하나님의 디자인’ 메가 축제 개최
“너희를 택하사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게 하심이라”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은 파나마시티 중심 비아 에스파냐(Vía España) 카르멘 교회 인근에서 ‘가족은 하나님의 완벽한 디자인입니다’라는 팻말을 들고 모두가 한 마음으로 가족...
W_0718 A긴급기도
7월18일 긴급기도
▲ 수단 반군, 중부 지역서 이틀 새 약 300명 살해 27개월째 내전이 이어지는 수단의 중부 지역에서 최근 반군이 거의 300명의 주민을 살해했다고 연합뉴스가 로이터통신을 인용해 15일 보도했다. 현지 인권단체 비상변호사회에 따르면 반군 신속지원군(RSF)이...
0720 선교한국
“2025 제19회 선교한국대회”를 위한 기도 5
W_0719 P이란
[이란] 교회, 박해 속에서도 여성들 중심의 가정교회로 성장
W_0719 A긴급기도
7월19일 긴급기도
W_0718 P파나마
[파나마] 복음주의연맹, ‘가족, 하나님의 디자인’ 메가 축제 개최
W_0718 A긴급기도
7월18일 긴급기도
느헤미야웹용_대지 1 사본 3
7월20일
아프리카의 난민 (1)나이지리아
0720 선교한국
“2025 제19회 선교한국대회”를 위한 기도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