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박해받는 교회를 위한 국제 기도의 날, 전 세계 교회 동참 촉구

▲ 출처: releaseinternational.org 사진 캡처

환난 날에 주께서 내게 응답하시리이다

오는 10일 박해받는 교회를 위한 국제 기도의 날(IDOP, International Day of Prayer for the Persecuted Church)을 앞두고 세계복음주의연맹(WEA) 종교자유위원회(RLC)가 예년과 같이 전 세계 교회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고 에반젤리컬 포커스가 7일 전했다.

WEA 고드프리 요가라자(Godfrey Yogarajah) 종교 자유 대사는 “오늘날 박해의 현실은 냉혹하다. 작년에 약 5,000명의 기독교인이 그들의 신앙 때문에 살해당했다. 1만 4,000개가 넘는 기독교 재산이 공격을 받았고, 4,000명 이상이 종종 가혹하고 비인도적인 환경에서 구금됐다”고 말했다.

요가라자 대사는 “종교적 자유가 위협받는 세상에서 우리의 기도는 그 어느 때보다 더 중요하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박해받는 형제자매들과 함께 서 있으며, 그들의 모범을 통해 격려를 받고, 그들이 필요한 때에 그들을 지원하기 위해 헌신한다”고 밝혔다.

IDOP 2024는 신명기 31장 6절 말씀을 따라 “담대한 믿음”이라는 주제로 11월 3일과 10일에 진행된다. 주최 측은 기독교인들에게 “박해받는 교회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고, 하나님께서 시련 속에서 그들을 강하게 하시고 붙들어 주도록 간구하며, 그들에 대한 지원과 관심을 높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우리가 어떻게 행동할 수 있는지 고려해 보자”고 요청했다.

요가라자 대사는 “우리의 기도가 고통받는 이들에게 힘의 원천이 되기를 바라며, 기도하는 우리도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알고 담대한 믿음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마무리했다.

IDOP 웹페이지는 “교회가 박해받는 사람들을 위해 효과적으로 기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영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포르투갈어로 제작된” 여러 자료를 제공한다. 스페인에서는 오는 10일 스페인 복음주의연맹(AEE)과 오픈도어가 공동으로 아프리카에서 박해받는 기독교인들에게 초점을 맞춰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프랑스 오픈도어는 프랑스 복음주의연맹(CNEF)과 프랑스 개신교 연합과 협력해 오는 10일 로마서 8:35-39 말씀과 “아무것도 우리를 갈라놓을 수 없다”라는 주제로 IDOP를 개최한다. 스위스 오픈도어와 스위스 복음주의연맹은 오는 10일과 17일을 IDOP를 위한 주일로 정하고, “부르키나파소, 이란, 북한”에 초점을 맞춰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독일 복음주의연맹(EAD)도 10일 지역 모임에서 부르키나파소, 이란, 북한에서 박해받는 기독교인을 위해 기도하자고 교회에 요청했다(출처: 복음기도신문 종합).

나의 환난 날에 내가 주께 부르짖으리니 주께서 내게 응답하시리이다 주여 신들 중에 주와 같은 자 없사오며 주의 행하심과 같은 일도 없나이다 주여 주께서 지으신 모든 민족이 와서 주의 앞에 경배하며 주의 이름에 영광을 돌리리이다(시편 86:7-9)

하나님, 그리스도 안에 형제요 자매인 박해받는 교회를 주목하며 세계 여러 나라가 마음을 모아 함께 연합하는 기도의 날을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1월에 올려드리는 믿음에 간구에 반드시 응답하실 주님을 신뢰하오니 환난을 당한 성도들에게 누구도 끊을 수 없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날마다 부어주십시오. 또한 넉넉히 이기는 담대한 믿음을 주사 주가 하나님 되심을 이들을 통해 나타내 주옵소서. 그리하여 주께서 지으신 모든 민족과 백성과 방언이 하나님을 경배하며 그 이름에 영광을 돌리는 선교완성이 속히 앞당겨지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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