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고를 들으며 훈계를 받으면 네가 지혜롭게 되리라”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의 가자 지구 교육과정이 여전히 반유대주의와 폭력을 조장하고 있으며, 국제사회의 교육 개혁 요구가 무시되고 있다고 크리스천포스트가 최근 보도했다. 세계의 교과서와 교육과정을 분석하는 비영리단체 임팩트SE(IMPACT-SE)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 이후 마련된 PA의 ‘축약 교육과정’이 기존 교과서의 문제점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교육과정은 기존 교과서의 반유대주의적 자료와 증오와 폭력을 선동하는 내용을 그대로 담았다. 또한 지하드, 테러, 순교를 찬양하며, 유대인과 이스라엘인을 상대로 한 폭력을 미화했다. 예를 들어, 11학년 역사 교과서에는 다윗의 별이 그려진 손이 지구를 움켜쥐는 삽화가 포함되어 있어, 유대인에 의한 세계 지배 음모론을 암시하고 있다.
9학년 수학 문제는 이스라엘과의 충돌에서 발생한 팔레스타인 순교자의 수를 계산하게 하며, 3학년 수학 수업에서는 제1차 인티파다(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이스라엘에 맞서 일으킨 대규모 민중 봉기)의 예시를 사용해 폭력적 저항을 암묵적으로 긍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詩) 수업에서는 순교자들을 “분출하는 피의 산을 오르고 있다”고 묘사하고 지하드는 “이슬람의 정점”이자 의무로 묘사된다. 역사와 지리 과목에서는 이스라엘이라는 국가 자체가 삭제돼 있다. 독해 수업에는 이스라엘 군인들이 팔레스타인인에게 고의로 잔혹한 폭력을 가하는 이야기들이 포함돼 있다.
임팩트SE는 교과서뿐 아니라 실제 교육 현장에서도 세뇌와 폭력 이념 주입이 심각하다고 경고했다. 가자 지구의 일부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하마스를 찬양하는 시를 낭송하거나 하마스 요원의 이름이 교실에 게시된 사례도 있었다. 오만의 지원으로 설립된 ‘알-사파 왈-마르와 학교’에서 여학생들이 인티파다를 찬양하며 목을 자르는 동작을 하는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또한 과거 유럽연합이 재정 지원의 조건으로 내건 교육 개혁도 전혀 이행되지 않았다며, 국제사회의 자금이 결국 증오와 폭력을 조장하는 체제에 흘러갔다고 비판했다. 보고서는 “PA가 교육을 평화의 수단이 아닌, 미래 세대를 폭력을 이끄는 도구로 사용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갈등은 끊기지 않고 계속될 것”이라고 경고했다(출처: 복음기도신문 종합).
너는 권고를 들으며 훈계를 받으라 그리하면 네가 필경은 지혜롭게 되리라 사람의 마음에는 많은 계획이 있어도 오직 여호와의 뜻만이 완전히 서리라(잠언19:20-21)
하나님, 다음세대를 올바른 가치관으로 양육하여 평화의 사람으로 세워야 할 목적을 가진 교육을 오히려 체제 유지를 위한 도구로 사용하는 팔레스타인 정부를 책망 하소서. 교육과정을 통해 폭력 이념을 주입하여 증오를 조장하는 악한 행실에 대한 국제 사회의 권고와 훈계를 받아 어리석고 미련함을 떠나는 지혜를 얻게 하옵소서. 이 땅에 사람의 계획이 모두 무너지고 주님이 뜻을 온전히 세우사 바른 교훈과 책망을 통해 예수님을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는 주님의 백성을 일으켜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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