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냉서 알카에다 연계 JNIM 기습…정부군 70명 사망
서아프리카 베냉에서 알카에다 연계 무장단체 ‘자마아 누스라트 울이슬람(JNIM)’이 군 기지 2곳을 기습 공격해 정부군 70명을 사살했다고 뉴시스가 20일 AFP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번 공격 사실은 비영리 정보매체 ‘SITE 인텔리전스 그룹’을 통해 전해졌으며, 무장단체 JNIM은 성명을 통해 이를 공식 확인했다. SITE는 이번 공격이 JNIM이 10여 년 동안 벌여온 무장투쟁 가운데 가장 많은 정부군 희생자를 낸 사례라고 전했다. 베냉은 최근 수년간 알카에다와 아이시스(ISIS, 이슬람국가) 계열 무장단체들의 테러 공격에 시달려 왔으며, 이로 인해 수천 명의 사망자와 수백만 명의 난민이 발생했다. 말리, 부르키나파소, 니제르에서는 2020-2023년 사이 총 5차례의 군사 쿠데타가 발생했고, 이들 국가의 군사정권은 전통적 동맹국인 프랑스, 미국과 단절하고 러시아의 군사 지원을 받아 무장세력 소탕에 나서고 있다.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로마서 8:6-7)
하나님, 자신들의 세력을 확장하기 위해 국경을 초월하는 무차별적 공격으로 수많은 사람들을 죽음과 고통에 이르게 하는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을 꾸짖어 주옵소서.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하며 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가 되어 악을 행하는 이들에게 복음을 계시하여 주사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게 하옵소서. 종교의 자유가 있는 베냉에 세우신 몸 된 교회를 통해 많은 영혼이 그리스도를 만나 영에 속한 자들로 거듭나게 하시고 생명과 평안을 얻어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자녀 되게 하소서.
▲ 미국 중서부·남부, 토네이도·폭우로 최소 3명 숨져
부활절을 앞두고 미국 중서부와 남부 지역에 대형 폭풍우가 발생해 토네이도와 폭우, 우박이 쏟아져 최소 3명이 숨지고 수많은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고 뉴시스가 21일 AP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국립기상청 예보센터의 밥 오라벡 팀장은 “19일 하루에만 17건의 대형 피해가 보고됐다”며, “이 중 5건은 오클라호마 남중부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특히 지난 3월 토네이도로 큰 피해를 입었던 에이다 지역이 또다시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이번 폭풍우는 오클라호마 중부와 동부를 가로지르며 텍사스 북부 지역으로 이어졌고, 대부분 지역에서 5-10cm의 폭우가 쏟아졌다. 특히, 오클라호마시티 남쪽 16km에 위치한 무어에서는 주말 내내 “위험 수위에 이른 홍수” 신고가 수십 건 접수됐다. 무어 시에서는 19일 저녁, 승용차 두 대가 홍수로 떠내려가 여성 1명과 12세 소년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무어 경찰은 “이번 폭풍우는 시내에서 발생한 홍수 피해로는 역대급”이라며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오클라호마 스폴딩 지역에서도 토네이도로 1명이 사망했으며, 수십 채의 주택과 건물이 파괴됐다.
내 아들아 네 아비의 명령을 지키며 네 어미의 법을 떠나지 말고 그것을 항상 네 마음에 새기며 네 목에 매라 그것이 네가 다닐 때에 너를 인도하며 네가 잘 때에 너를 보호하며 네가 깰 때에 너와 더불어 말하리니(잠언 6:20-22)
하나님, 토네이도와 폭우, 우박으로 사고와 피해를 입은 미국을 주께 의탁드립니다. 더 큰 피해가 나지 않도록 날씨를 다스려 주시고 유가족들을 위로하여 주옵소서. 부활절을 앞두고 일어난 이 일을 통해 우리에게 생명 주러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은혜를 이 땅에 베풀어 주시길 간구합니다. 먼저는 미국교회가 주의 명령과 법을 떠나지 않고 마음에 새기며 지키게 하옵소서. 성도들의 거룩한 삶을 증거 삼아 많은 이들을 주님께로 돌이키게 하셔서 말씀의 인도함으로 살아가는 주의 백성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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