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 인더스강 물줄기 차단 공식화…파키스탄 “전쟁 날 수도”
인도가 인더스강 물줄기를 자국으로 돌리겠다고 공식화하면서 파키스탄과의 갈등이 격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21일 연합뉴스가 타임스오브인디아를 인용해 보도했다. 아미트 샤 인도 내무부 장관은 “인더스강 조약은 절대 복원되지 않을 것”이라며, “파키스탄은 정당하지 않게 받아온 물을 더는 받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도는 최근 파키스탄과의 무력 충돌 직전 조약 효력을 중단한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후에도 해당 조치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에 내무장관이 물줄기 전환 계획을 공식 발표하면서 양국 간 갈등이 다시 격화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파키스탄은 인더스강 지류에 수자원의 80%를 의존하고 있어, 물길이 차단될 경우 농업과 수력발전에 심각한 타격이 예상된다. 이샤크 다르 파키스탄 외무장관은 지난달 CNN 인터뷰에서 “물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전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파키스탄 정부는 인도의 조치를 국제법 위반으로 간주하고 법적 대응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악을 미워하는 것이라 나는 교만과 거만과 악한 행실과 패역한 입을 미워하느니라, 나로 말미암아 왕들이 치리하며 방백들이 공의를 세우며 나로 말미암아 재상과 존귀한 자 곧 모든 의로운 재판관들이 다스리느니라(잠언 8:13,15-16)
하나님, 수자원 대부분을 인더스강에 의존하는 파키스탄에 대한 인도의 강경한 대응으로 인해 서로 간의 갈등이 더욱 격화되는 상황을 의탁드립니다. 이로 인해 더 큰 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다스려 주시고 이런 위태한 때를 정치적으로 악용하지 않도록 양국 위정자들의 마음을 겸손케 하시고 부드럽게 하옵소서. 십자가 복음의 회복이 유일한 소망이요 모든 문제의 열쇠임을 믿사오니 진리를 모르는 두 나라를 긍휼히 여기사 주의 공의로 통치하여 주옵소서. 또한 몸 된 교회를 통해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이 모든 영역에 세워져 여호와의 은총을 받는 나라 되게 하소서.
▲ 중국, 내달 국가 인터넷 신분증제 도입…“온라인 통제 강화 우려”
중국이 다음 달부터 인터넷상에서 사용되는 국가 인터넷 신분증 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21일 연합뉴스가 CNN을 인용해 보도했다. 중국 공안부 등 6개 정부 부처는 ‘국가 인터넷 신분 인증 공공서비스 관리방법’을 오는 7월 15일부터 시행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총 16개 조항으로 구성된 이 방안은 문자와 숫자가 조합된 ‘인터넷 번호’와 ‘인터넷 신분 인증’을 통해 국가가 직접 온라인상 개인 신원을 확인하는 것이 핵심이다. 중국 당국은 이 제도가 데이터 유출 위험을 줄이고 디지털 경제 발전을 도울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전문가들은 국가가 인터넷 신원 관리를 주도할 경우 온라인 통제가 더욱 강화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캘리포니아대 버클리 샤오창 연구원은 “정부가 인터넷에서 마음에 들지 않는 글을 직접 지울 수 있게 된다”며 “단순한 감시를 넘어선 디지털 전체주의의 인프라”라고 지적했다.
나무는 각각 그 열매로 아나니 가시나무에서 무화과를, 또는 찔레에서 포도를 따지 못하느니라 선한 사람은 마음에 쌓은 선에서 선을 내고 악한 자는 그 쌓은 악에서 악을 내나니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니라(누가복음 6:44-45)
하나님, 다음 달부터 시행되는 인터넷 신분증 제도로 자국민을 향한 온라인 통제가 더욱 강화될 우려를 낳고 있는 중국을 다스려 주십시오. 그 마음에 있는 악심으로 말미암아 악한 법을 만들고 악한 일을 쌓고 있는 위정자들이 죄에 대하여 진노하시는 주님의 엄위하심 앞에 서게 하사 죄에서 돌이키는 은혜를 베푸소서. 정부의 통제와 압박으로 인해 박해받는 성도들이 이때 더욱 믿음 안에 거하며 선을 행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진리에 갈급하고 목마른 심령들이 의의 나무 되신 주님께로 모여 깃들어 구원을 얻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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