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성경은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라”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해 2025년 학교 현장에서 사용되기 시작한 교과서들의 ‘편향된 이념’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편향된 이념으로 물든 2022 개정 교육과정 교과서 분석 발표회’가 6월 2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조배숙 의원은 현재 전 세계가 ‘성 혁명’의 흐름 속에 있으며, 생물학적 성을 해체하고 사회적 성 개념을 강화하려는 이념적 도전이 진행 중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2022년 개정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출간된 교과서에 ‘양성평등’ 대신 ‘성평등’, ‘젠더 정체성’ 등 제3의 성 개념이 포함돼 있어 우려를 나타냈다.
조 의원은 교과서가 다음세대에 큰 영향을 미치는 교육 도구인 만큼, 헌법과 사회적 합의 범위 내에서 편찬되어야 하며, 특정 이념에 편향돼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 발표회 분석 결과가 교과서 개정에 참고돼 균형 잡힌 교육환경 조성에 기여하길 기대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교과서 속 문제점이 출판사별로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해냄에듀의 국어 교과서는 다수의 좌성향 문학작가들의 작품들이 수록된 것으로 지적됐다. 문학 지문에는 월북 작가인 현덕과 이태준의 작품이 실렸으며, 조정래·신동엽 등 좌성향 인물의 문학이 과도하게 배치됐다는 비판이 나왔다.
또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대본을 수록했는데, 이는 10대 임신 등 민감한 주제를 학생 인권 이슈로 포장해 청소년 정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가족의 다양성을 언급하며 여-여 가족 구성을 그림으로 동성 가족을 보여주고 다양성, 포용, 다름 이해 등 전반적으로 다원주의가 노골적으로 기술됐다. 차별·혐오 언어 금지 항목은 마치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이미 통과된 것처럼 기술됐다고 지적됐다.
보건 교과서에서는 성과 건강 단원이 문제가 됐으며, 94쪽에서는 “원시 부족에서 여성도 사냥했다”는 워싱턴대 연구가 검증 없이 인용돼 젠더 개념의 고대 실재를 전제로 한다는 비판이 있었고, 95쪽에는 성인지 관점에서 화장실 수 증대까지 논해야 한다는 주장을 담아 과도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사회 교과서에서는 태아기를 제외하고 연표를 0세부터 시작해 생명 존엄 교육의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진화론을 절대화하는 기술 방식, 브렉시트를 부정적으로만 다룬 사례도 천재교과서의 문제로 지적됐다.
동아출판의 중학교 도덕 교과서에는 다문화와 종교 이해 단원이 포함됐는데, 이주민의 문화 적응보다 문화 상대주의를 강조함으로써 국가 정체성을 약화시킨다는 지적을 받았고, 분단의 원인을 서술하는 부분에서는 북한의 남침을 명시하지 않았다고 지적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학생들이 다양한 관점을 접하기 어렵고, 비판적 사고 능력이 위축될 수 있다”며 “중립적이고 균형 잡힌 교육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출처: 기독일보, 크리스찬투데이 종합).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디모데후서 3:15-16)
우리의 싸우는 무기는 육신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어떤 견고한 진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모든 이론을 무너뜨리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하니(고린도후서 10:4-5)
하나님, 주님을 대적하는 사상과 가치들이 다음세대들을 가르치는 교육의 현장에 스며들고 있다는 심각한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주의 은혜를 간절히 구합니다. 올바른 가치관으로 가르쳐야 할 교과서가 특정 이념에 치우쳐 우리 아이들의 사고와 세계관에 영향을 주는 참담함을 돌아보사 하나님보다 높아지려는 모든 것을 무너뜨려 주십시오. 자녀에게 주의 교훈과 책망함으로 진리의 말씀을 우선하지 않은 일에 대해 부모세대와 교회가 회개하여 주의 복음을 생명처럼 여기게 하시고, 의의 길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삶의 모든 질문에 그리스도를 택하며 복종케 하사 주의 지혜와 분별력을 갖추어 이 땅에 구원의 빛을 비추는 등대와 같은 거룩한 세대로 일어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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