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선교사 파송 세계 2위…새로운 선교 모델로 주목

▲ 출처: CBN뉴스 웹사이트 영상 캡처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브라질은 3만 8,000명의 선교사를 파송하면서 미국에 이어 세계 2위 선교사 파송국이 됐다고 CBN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이들의 선교는 자비량 선교 등 독창적인 선교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브라질 벨루오리존치 출신 다니엘레 실바(Daniele Silva)는 아시아와 중동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복음을 전하고 있다. 선교사가 환영받지 못하는 지역에서 그는 손님과 관계를 맺으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고 일상 속에서 선교를 실천한다. 과거 아프리카에서 사역했던 복음주의 목회자 출신 정치인 마르셀루 크리벨라(Marcelo Crivella)는 브라질인의 다양성과 포용력이 선교 현장에서 강점이 된다고 강조했다.

라스트 콜(Last Call) 선교단체의 브레노 비에이타스(Breno Vieitas) 선교사는 모잠비크와 스페인 사역 경험을 바탕으로, 후원금에만 의존하지 않는 자비량 선교를 제안한다. 그는 “재정적 어려움 속에서도 현지 선교사들과 나누며 사역했지만, 이제는 직업과 사역을 병행하는 모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선교의 지속 가능성과 효과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레베카 테이세이라(Rebeca Teixeira)는 포르투갈을 시작으로 유럽 전역을 누비며 젊은 신자들을 격려하고 세우는 사역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유럽은 죽지 않았다. 이제 막 시작일 뿐”이라며, “특정 나라에 국한되지 않고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기회를 찾아 젊은 리더들을 세우는 데 목표가 있다. 남미 선교사들은 단기적 성과보다 세대를 넘어 이어지는 영적 유산을 중시한다”고 강조했다.

2020년 브라질은 ‘더 센드(The Send)’ 집회에서 14만 명의 청년이 세 개의 경기장을 가득 메웠고, 온라인으로는 200만 명이 동참했다. 수만 명이 신발을 들어 올리며 “복음을 들고 가겠다”는 상징적 서약을 한 장면은 큰 울림을 주었다. 테이세이라는 “선교는 이렇게 이루어진다”며 “주는 이들의 손으로, 기도하는 이들의 무릎으로, 가는 이들의 발로 이루어진다”고 말했다.

브라질 선교사들은 병원, 교육, 구호 현장 등 세계 곳곳에서 활동하며, 직업과 사역을 병행하는 새로운 선교 방식을 확산시키고 있다. 고든콘웰 신학교의 토드 존슨(Todd Johnson) 박사는 “브라질인들은 가장 어려운 지역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복음을 전하고 있다.”며 “잘 알려지지 않은 놀라운 이야기”라고 평가했다(출처: 복음기도신문 종합).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그런즉 그들이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 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로마서 10:13-15)

하나님, 다양한 인종과 민족이 어울려 살아가는 브라질 사람들의 포용력을 들어 사용하셔서 주님의 지상대명을 일상 속에서 순종하는 아름다운 발들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믿음과 삶을 분리하지 않고 열린 마음으로 영혼을 품고 복음을 전하는 자들에게 주님의 마음을 부어주사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담대히 진리를 선포하게 하옵소서. 교회의 순종을 통해 브라질을 넘어 열방 곳곳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하시고 주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자들이 구원을 받아 주님 오실 길을 예비하는 백성되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 뒤로가기

실시간 기도정보

W_ 완주1차기도
[2025 기도24·365완주감사예배를 위한 중보기도, 1주차]
11월 27일(목) 완주감사예배는 하나님 나라의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한 ‘여호와로 쉬지 못하시게 하라!’는 은혜의 초대를 받은 기도자들과 모든 교회 성도님들이 나아와 예배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 함께 믿음으로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약속의...
W_1108 팔레스타인
[팔레스타인] 하마스 지도자 딸, 예수 만난 간증 전해…“이슬람은 평화를 주지 않는다”
“사람들에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팔레스타인 테러조직 하마스(Hamas) 지도자의 딸이 이슬람을 떠나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된 초자연적인 회심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고 CBN뉴스가 27일 보도했다. 주만 알 카와스미(Juman Al...
W_1108 A긴급기도
11월8일 긴급기도
▲ 독일, ‘신정국가 수립’ 주장 무슬림 단체 강제 해산 독일에서 이슬람 신정국가를 세우겠다고 주장한 무슬림 단체가 강제 해산됐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독일 내무부는 5일 헌법 질서에 어긋나고 유대인을 둘러싼 민족 갈등을 조장한다며 ‘무슬림 인터액티브’의...
W-1107 p우루과이
[우루과이] 라틴복음주의연맹, 우루과이 안락사 합법화 강력 규탄
“나의 책망을 듣고 돌이키라, 내 말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우루과이가 라틴아메리카 최초로 안락사를 합법화하자, 라틴아메리카복음연맹(이후 복음연맹)과 우루과이 복음주의 단체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고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이 28일...
W_1107 A긴급기도
11월7일 긴급기도
▲ ‘국제 기도의 날’ 맞아 박해받는 성도 위한 기도 촉구 지난 2일 ‘국제 기도의 날’(IDOP)을 맞아, 미국 순교자의소리(VOM) 부대표 토드 네틀턴은 박해받는 신자들의 사례를 전하며 전 세계 교회가 함께 기도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히브리서...
W_ 완주1차기도
[2025 기도24·365완주감사예배를 위한 중보기도, 1주차]
W_1108 팔레스타인
[팔레스타인] 하마스 지도자 딸, 예수 만난 간증 전해…“이슬람은 평화를 주지 않는다”
W_1108 A긴급기도
11월8일 긴급기도
W-1107 p우루과이
[우루과이] 라틴복음주의연맹, 우루과이 안락사 합법화 강력 규탄
W_1107 A긴급기도
11월7일 긴급기도
느헤미야웹용_대지 1 사본 2
11월9일
십자가로 소멸한 죄와 사망, 사탄
W_ 완주1차기도
[2025 기도24·365완주감사예배를 위한 중보기도, 1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