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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2026년을 향한 한국교회의 결단과 방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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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Unsplash의Daniel Tseng

“믿음의 주요 온전하게 하시는 예수를 바라보자”

2026년 새해를 앞두고 대한민국광역기독교총연합회(대광기총),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한국장로교총연합회(한장총)가 각각 신년 메시지를 발표하며 한국교회가 직면한 현실과 앞으로의 사명을 제시했다. 세 단체는 한국교회가 신앙의 본질을 회복하고 사회 앞에서 책임 있는 공동체로 다시 서야 한다는 공통된 인식을 담았다.

대광기총 총회장 심하보 목사는 2026년을 한국교회가 공적 책임을 분명히 붙들어야 할 중대한 분기점으로 규정했다. 그는 교회를 향한 사회적 오해와 왜곡, 신앙의 자유를 위협할 수 있는 제도와 법안, 정교분리 원칙을 내세워 종교의 공적 발언을 제한하려는 시도가 현실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차별금지법을 비롯한 각종 입법 움직임과 국가 권력이 이단·사이비 문제를 명분으로 종교 영역에 개입하려는 흐름에 대해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교회는 국가의 관리 대상이 아니며, 정교분리는 종교를 억압하기 위한 원리가 아니라 국가 권력이 신앙의 영역을 침범하지 못하도록 막는 자유민주주의의 핵심 원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연합은 선택이 아니라 책임의 문제라며, 침묵하지 않고 현실 앞에서 말할 수 있는 연합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한기총 대표회장 고경환 목사는 ‘믿음의 경주,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자’라는 제목의 메시지를 통해 인내의 신앙을 강조했다. 그는 지난 시간들이 갈등과 분열, 혼란과 불안의 연속이었다고 돌아보며, 절망 속에서도 새 길을 여시는 하나님을 신뢰해야 한다고 전했다.

고 목사는 새로움이란 단순한 변화가 아니라 삶의 방향을 다시 세우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믿음의 여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경주는 속도가 아니라 방향의 문제라며, 비교와 경쟁의 상대적 기준이 아닌 절대적 기준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볼 것을 당부했다. 그는 한국교회가 갈등을 반복하는 공동체가 아니라 십자가의 사랑으로 화해와 회복을 이루는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장총 대표회장 이선 목사는 신년 메시지를 통해 하나님 앞에서 사명을 점검하고 신앙의 본질을 회복해야 할 때임을 강조했다. 한장총은 2026년의 주제로 ‘코람데오’를 제시하며, 교단과 교파를 초월한 연합을 통해 한국교회의 공공성을 회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무너진 예배와 신앙의 중심을 회복하고, 다음 세대가 믿음 안에서 소망을 품고 자라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사회적 약자와 고통받는 이웃을 향한 사랑 실천, 정의와 생명을 존중하는 교회의 역할을 통해 세상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 단체의 신년 메시지는 2026년을 한국교회가 다시 방향을 정립해야 할 중요한 시점으로 바라보았다. 공적 책임을 외면하지 않는 교회,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인내로 걸어가는 교회,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연합하는 교회가 될 때 한국교회는 시대 속에서 다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출처: 기독일보 종합).

그리스도 예수의 종인 너희에게서 온 에바브라가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그가 항상 너희를 위하여 애써 기도하여 너희로 하나님의 모든 뜻 가운데서 완전하고 확신 있게 서기를 구하나니(골로새서 4:12)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히브리서 12:1-2)

하나님, 2025년을 돌아보며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주의 선하심과 신실하심이 한국교회와 함께하신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하며 감사드립니다. 2026년 새해를 맞이하며 직면한 여러 사회적 현실의 도전과 소망 없는 우리의 모습 속에서 믿음의 주요 온전하게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만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한국교회가 세상 한복판에 있으나 하늘에 속한 분명한 정체성으로 세상 짐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믿음의 경주를 하게 하소서. 무엇보다 기도에 힘쓰며 말씀에 착념하여 하나님의 뜻 안에 완전하고 확신 있게 서기를 간구합니다. 주님, 한국교회를 축복하사 예수생명으로 충만케 하시고 복음으로 충분한 교회되어 한국과 열방에 생명의 통로 되게 하여 주소서.

기도정보제공: 기도24·365본부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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