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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 인터넷 차단 속 선거… 무세베니 45년 장기 집권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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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유튜브 채널 Citizen TV Kenya 영상 캡처

내 눈이 그들의 행위를 살펴보므로 숨겨지지 못함이라

동부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요웨리 무세베니(81) 대통령이 인터넷 차단과 야권 탄압 속에서 치러진 선거에서 7연임에 성공했다. 우간다 선거관리위원회는 17일(현지시간) 무세베니 대통령이 71.65%를 득표해 24%를 얻은 가수 출신 정치인 보비 와인(43)을 압도적인 표차로 이겼다고 발표했다.

1986년 1월 쿠데타로 집권한 무세베니 대통령은 1996년 최초의 직선 대통령으로 선출된 이후 6연임에 성공하며 40년간 우간다를 통치해왔으며, 이번 승리로 45년 장기 집권을 이어가게 됐다. 그는 2005년 대통령 3선 제한 규정을 폐지하고 2017년 대통령 나이 상·하한 규정을 없애는 등 헌법을 2차례 개정하며 장기 집권 기반을 마련해 비난받았다.

우간다 정부는 1월 15일 총선을 앞두고 1월 13일 오후 6시부터 전국적으로 인터넷을 차단했다. 2021년 총선 때도 약 5일간 인터넷을 차단했던 전례가 있으며, 이는 선거와 시위 기간 정보 통제를 위한 ‘디지털 권위주의’ 경향으로 평가된다. 2016년부터 2024년까지 아프리카 41개국에서 193건의 인터넷 차단이 시행됐다.

경합을 벌인 와인 후보는 선거 결과 발표 당일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지난밤 군인과 경찰이 자택을 급습했으며, 아내를 비롯한 가족이 가택 연금을 당한 가운데 자신은 탈출했다고 밝혔다. 선거 기간 동안 와인 지지자들의 집회는 보안군의 발포로 수시로 중단됐고 수백명이 체포됐다. 또 다른 경쟁자였던 키자 베시예 박사는 2024년 말 케냐에서 우간다 보안군에 납치돼 반역 혐의로 구금 중이다.

투표 후 벌어진 시위에서는 사상자가 발생했다. 우간다 경찰은 방어 목적 발포로 7명이 사망하고 3명이 다쳤다고 밝혔으나, 시위대 측은 보안군에 의해 10명이 살해됐다고 주장했다.

현지 종교 간 협의회는 성명을 통해 “종교 지도자로서 평화를 증진해야 할 신성한 의무를 인식하며, 모든 과정이 정의와 공정성에 기반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원한과 폭력의 씨앗을 뿌릴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우간다복음주의연맹의 조나단 오도이 총서기는 “국가를 위해 기도하고, 관련된 모든 이들 사이에 평화와 지혜, 정의, 절제가 임하도록 기도해 달라”고 요청하며 잠언 29장 2절을 인용했다.

아프리카인권위원회는 표현의 자유와 정보 접근권 침해에 우려를 표명했다. 선거를 앞두고 언론인들이 괴롭힘과 폭행, 자의적 체포를 당했으며, 2025년 3월 보궐선거 때는 최소 32명의 기자가 보안 요원에게 폭행당하거나 장비를 압수당했다. 위원회는 “인터넷 차단은 아프리카 헌장 제9조를 위반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출처: 연합뉴스, 크리스천투데이 종합).

이는 내 눈이 그들의 행위를 살펴보므로 그들이 내 얼굴 앞에서 숨기지 못하며 그들의 죄악이 내 목전에서 숨겨지지 못함이라, 여호와 나의 힘, 나의 요새, 환난날의 피난처시여 민족들이 땅 끝에서 주께 이르러 말하기를 우리 조상들의 계승한 바는 허망하고 거짓되고 무익한 것뿐이라(예레미야 16:17,19)

하나님, 선거 기간 정보를 통제하고 야권 탄압을 일삼으며 자신들의 권력을 유지하려는 무세베니 정부가 45년 장기 집권을 이어가게 된 상황을 다스려 주십시오. 자신들의 불법을 가리고 여론을 숨기기 위해 인터넷을 차단했지만, 살아계신 하나님 앞에서 저들의 행위가 결코 숨겨지지 못함을 깨닫게 하옵소서. 우간다와 열방의 교회가 주님께 기도의 손을 들고 우간다에 주님의 공의가 이루어지길 간구하게 하소서. 또한 우간다의 영혼들이 힘과 요새와 피난처가 되시는 하나님을 바라며, 하나님의 통치하심을 소망하는 주의 백성 되게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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