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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혹한기에 이어지는 무장 강행군 훈련에 군인들 픽픽 쓰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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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ChatGPT 이미지 생성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북한군이 지난해 12월 1일부터 정례 동기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혹한기에 고강도 무장 강행군 훈련이 이어지면서 탈진해 쓰러지는 군인이 잇따르고 있다는 전언이다. 17일 데일리NK 북한 강원도 소식통은 “평강군에 주둔한 5군단 소속 부대에서 매주 토요일 ‘토요 무장 강행군’ 훈련이 실시되고 있다”며 “혹한기 고강도 훈련에 많은 군인들이 체력적 한계를 호소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무장 강행군 훈련은 군인들의 체력 단련과 전투 지속 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매년 동기훈련에서 필수적으로 시행된다. 실제로 이달 들어 5군단 산하 부대들에서는 매주 토요일 무장 강행군 훈련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 훈련에서 군인들은 무기류를 포함해 약 20㎏ 상당의 짐을 짊어진 상태로 10㎞의 산악 지대를 달려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는 이런 고강도 훈련이 매주 이어지면서 군인들이 체력적 한계에 부딪혀 쓰러지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소식통은 “무장 강행군 훈련은 몸이 허약하면 끝까지 완주하기 어려운 훈련”이라면서 “맨몸으로도 힘든 거리를 무거운 짐을 지고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버티지 못하고 쓰러지는 군인들이 매주 나온다”고 했다.

지휘관들은 쓰러진 군인들을 ‘정신력 부족’으로 질책하면서 “이 정도 훈련도 버티지 못하면 전쟁에 나가서는 이미 열 번도 넘게 죽었을 것”이라며 몰아세우고 있다. 소식통은 “군관들의 이런 태도는 전쟁에서 맞서 싸울 군인들의 체력과 정신력을 기르겠다는 명분이지만 군인들의 건강 상태를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는 게 문제”라고 지적했다.

양강도 갑산군에 주둔하는 10군단 산하 부대들도 매주 무장 강행군 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쓰러지는 군인들이 속출하고 있다. 양강도 소식통은 “방독면을 착용하고 행군하는 구간에서 병사들이 많이 쓰러진다”며 “군관들은 쓰러진 병사들이 꾀병을 부린다고 몰아붙이며 욕설을 쏟아내고 발로 차기까지 한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훈련 도중 쓰러지는 병사들이 올해 유독 많다”면서 부족한 영양 공급과 각종 동원에 따른 군인들의 피로 누적과 체력 저하를 주요 배경으로 꼽았다. 소식통은 “요즘 병사들은 여기저기에 자주 동원된다”며 “동원이 끝나면 제대로 쉬면서 체력을 보충해야 하는데, 그러지도 못한 상태에서 곧바로 강도 높은 훈련에 내몰리니 버티지를 못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무엇보다 병사들의 먹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면서 “병사들이 배고픔을 안고 사는 건 일상적인 일이다. 병사들을 제대로 먹이지도 않으면서 고강도 훈련에 밀어붙이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출처: 데일리NK 종합).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마태복음 11:28-30)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시편 127:1-2)

하나님, 매년 혹한기 무장 강행군 훈련에 동원되는 북한 병사들의 지친 육체와 마음을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전쟁에 맞설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기른다는 명목으로 병사들에게 훈련을 강행하지만, 그들의 모든 수고가 주님과 무관한 헛된 것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굶주림이 일상이 되어버린 채 여기저기 불려 다니며 누구에게서조차 위로를 받지 못한 북한 병사들의 상한 심령에 ‘내게로 오라’ 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들려주십시오. 또한 모든 무거운 짐을 대신 지시고 죄인 된 우리를 대신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그리스도께로 인도하여 주소서. 그리하여 그들을 주님과 함께 멍에를 메고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파수꾼으로 일으키사 주의 영광을 위해 사용하여 주소서.

기도정보제공: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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