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모사들을 회복한 후에야 네가 의의 성읍이라 불리리라”
온두라스 우파 국민당 소속의 호세 토마스 잠브라노 몰리나(José Tomás Zambrano Molina) 하원의원이 국회의장으로 선출됐다. 복음주의 기독교인으로 알려진 잠브라노는 1월 25일(현지시각), 온두라스 의전서열 3위에 해당하는 국회의장직에 올랐다. 그는 2010년부터 의회에서 활동해 온 베테랑 의원으로, 10년 이상의 입법 경험을 갖고 있다.
새 의회는 2025년 11월 30일 치러진 대선 이후 한 달가량의 정치적 혼란을 거쳐 출범했다. 개표 지연과 절차 논란이 있었으나, 국제 감시와 사법 절차를 통해 선거 결과를 뒤집을 만한 조직적 부정은 확인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패배한 좌·중도 진영은 결과 불복을 이어가고 있으며, 대선 결과는 확정돼 우파 국민당의 나스리 아스푸라 후보가 차기 대통령으로 결정됐다.
아스푸라는 2026년 1월 27일 취임해 4년 임기를 시작했으며, 취임식을 이틀 앞둔 1월 25일 잠브라노가 국회의장으로 선출됐다. 온두라스는 2009년 군부 쿠데타로 대통령이 축출된 전례가 있는 등 오랜 정치적 불안정과 부패 문제를 겪어왔다.
잠브라노는 첫 공개 발언에서 대화와 합의 형성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결정은 투표와 대화를 통해 이뤄져야 하며, 강요돼서는 안 된다”며 당파를 초월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새 의회 개회식에서는 온두라스복음주의연맹 의장 헤라르도 이리아스 목사가 잠브라노와 의원들을 위해 공개 기도를 드렸다. 이리아스 목사는 “무엇보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며 의회 지도자들이 국가를 이끄는 막중한 책임을 지고 있음을 상기시켰다. 그는 이사야 1장 26절을 인용해 정의롭고 신실한 지도력의 회복을 기원했다.
이리아스는 온두라스가 오랜 분열과 어려움을 겪어왔다고 언급하며, 새 의회가 단결과 평화를 촉진할 중요한 기회를 맞이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복음주의 공동체는 새 의회가 성경적·도덕적 원칙에 부합하는 법을 제정하길 기대하며, 입법부를 위해 계속 기도하고 감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잠브라노는 취임 회기에서 의회가 다양한 당파의 제안을 반영한 입법 의제를 통해 행정부와 협력하며 공공 복지 증진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민주적 토론과 투표가 이전 임기의 정치적 대립을 대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이어질 새 입법부는 보안 강화와 질서 회복을 통해 정치적 안정을 도모하고, 민주적 정상성 회복에 주력할 방침이다(출처: 크리스천투데이, 기도24·365본부 종합).
내가 네 재판관들을 처음과 같이, 네 모사들을 본래와 같이 회복할 것이라 그리한 후에야 네가 의의 성읍이라, 신실한 고을이라 불리리라 하셨나니 시온은 정의로 구속함을 받고 그 돌아온 자들은 공의로 구속함을 받으리라(이사야 1:26-27)
하나님, 오랜 정치적 혼란과 뿌리 깊은 부패 문제로 혼란했던 온두라스에 복음주의 그리스도인을 위정자를 세워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온두라스의 재판관들과 모사들을 십자가 복음으로 회복하사 주를 경외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를 나타내게 하옵소서. 그 땅의 교회가 새로 세워진 입법부와 정치적 안정을 위해 기도할 뿐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부흥을 위해 더욱 주께 부르짖게 하소서. 그리하여 온두라스가 온 열방 중에 의의 성읍이라, 신실한 고을이라 불리는 나라 되어 주님께 영광이 되게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