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지키는 자는 복이 있도다”
과테말라복음주의연맹(Alianza Evangélica de Guatemala, 이하 연맹)이 ‘성경의 날’ 제정을 둘러싼 사회적 논란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발표하고, 헌법적 절차에 따른 신중한 판단과 상호 존중의 토론을 촉구했다.
연맹은 2월 16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헌법재판소, 공화국 의회, 대통령, 소속 교회 및 복음주의 공동체, 그리고 국민 전체를 대상으로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최근 제정된 ‘2025년 법령 5-2025호, 성경의 날 기념 법’과 관련해 사회적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데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연맹은 성명에서 “국가의 신앙과 사회적 평화를 증진하고 제도에 대한 존중을 지향한다”며 “헌법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판단하는 헌법적 통제의 정당성을 인정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헌법재판소가 법리와 판례, 현행 법령에 근거한 기술적이고 균형 잡힌 심사를 진행할 것으로 신뢰한다”고 덧붙였다.
연맹은 “성경의 날 제정은 특정 종교를 공식화하려는 시도가 아니라, 과테말라의 문화적·윤리적 유산을 기념하는 취지”라고 강조했다. 또한 “성경은 수백만 과테말라인에게 신앙과 윤리, 가치의 원천”이라며 “다양한 교단과 시민이 공유하는 문화적 자산으로서 국가 통합을 강화하는 역할을 해 왔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논의가 모욕이나 낙인 없이 이뤄져야 하며, 신자와 다른 입장을 가진 이들 모두를 존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연맹은 종교의 자유와 인간의 존엄성, 헌법 수호에 대한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하며, 관계 당국의 결정이 과테말라의 공동선과 다원적 공존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를 나타냈다.
이번 성명은 ‘성경의 날’ 제정을 둘러싼 법적·사회적 논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발표된 것으로, 향후 헌법재판소의 판단이 주목된다.
한편 세계기도정보에 의하면 과테말라의 기독교 인구는 95.3%에 달한다. 그중 인구의 56%를 차지하는 가톨릭은 명목주의가 만연하고, 복음주의 교회 안에서도 성공과 번영을 추구하는 모습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출처: 크리스천투데이, 기도24·365본부 종합).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요한계시록 1:3)
하나님, 과테말라에서 ‘성경의 날’ 제정에 관한 논란이 있는 가운데, 이것이 단지 국가적 기념일에만 머무르지 않게 하시고 그 땅 안에 성경 말씀이 살아 역사하게 하옵소서. 인구 대부분이 스스로 기독교인이라 고백은 하지만 주님과 상관없는 모습으로 명목주의와 세속주의에 빠져있음을 깨달아 십자가 복음 앞에 서는 은혜를 주옵소서. 과테말라의 교회가 주의 말씀을 일 년 중 하루만 기억하지 않게 하시고, 매일 성경을 읽고 묵상하며 순종함으로 주님 오실 날을 기다리는 거룩한 예수교회로 일어나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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