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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북한 주민 경제난 심화… 지하교회 신자들 “믿음 포기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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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Chat GPT 이미지 생성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물 댄 동산 같을 것이라”

국제 기독교 박해 감시단체인 미국 오픈도어선교회가 최근 북한 지하교회 신자들로부터 전달받은 메시지를 공개하며 북한 주민들의 심각한 경제난과 종교 탄압 실태를 전했다. 북한은 오픈도어선교회가 발표한 ‘2026 세계 기독교 박해 순위(World Watch List)’에서 다시 1위로 지목됐다.

공개된 메시지에 따르면 북한 주민들의 경제 상황은 “참으로 비참한 수준”이며, 거리에는 불이 꺼져 있고 주민들은 극심한 식량난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지하교회 신자는 “정부가 자력갱생만이 살 길이라고 끊임없이 강조하지만, 이는 주민들에게 미래에 대한 절망감만 안겨주고 있다”고 토로했다.

북한 당국은 주민들의 일상과 발언을 철저히 감시하며, 신문과 방송으로 체제 성과를 선전하지만, 실제 상황은 크게 다르다. 한 신자는 “신문과 TV에서는 새 공장이 생활필수품을 생산한다고 보도하지만, 현실에서는 가동되지 않는 공장이 많다”고 전했다. 또 다른 신자는 “겉으로는 잘 돌아가는 것처럼 보여도 주민들은 하루하루 버티기 위해 애쓴다”고 밝혔다.

혹독한 겨울 추위 속 보건 상황도 심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은 12월부터 3월까지 이어지는 추위와 큰 일교차로 독감과 호흡기 질환이 확산되지만, 약품 부족과 높은 비용 때문에 치료가 쉽지 않다. 한 신자는 “감기에 걸리는 것 자체가 큰 문제”라며 “시장에 나오는 약은 매우 비싸고 양도 적어 서민들은 엄두를 내기 어렵다”고 전했다. 또 “약국에는 진열장만 채워져 있을 뿐 실제 판매되는 약은 거의 없다”며, 많은 주민들이 민간요법에 의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 신자들의 메시지에는 흔들리지 않는 신앙 고백이 담겼다. 한 신자는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그리스도를 포기할 수 없다. 생명을 잃을지라도 믿음을 지키겠다고 서로 다짐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신자는 “끝없는 밤과 같은 현실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붙들고 계심을 믿는다”며 “어둠이 깊을수록 빛의 소중함을 더 절실히 느낀다”고 전했다.

특히 한 신자는 이사야서 43장 2-3절 말씀을 인용하며 “물이 우리를 삼키지 못하고, 불꽃이 우리를 태우지 못한다는 약속을 붙들고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우리를 눈동자처럼 지키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오늘도 조용히 예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신자는 “세상은 우리의 존재를 모를지라도 하나님은 알고 계신다”며 “그 사실 하나로 충분하다”고 전했다.

경제적 어려움과 감시, 질병과 두려움 속에서도 북한 지하교회 신자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신앙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의 메시지는 혹독한 현실 한가운데서도 꺼지지 않는 믿음의 불씨가 여전히 살아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출처: 미국 오픈도어선교회 종합).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메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하게 하며 네 뼈를 견고하게 하리니 너는 물 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이사야 58:11)

잠시 잠깐 후면 오실 이가 오시리니 지체하지 아니하시리라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우리는 뒤로 물러가 멸망할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히브리서 10:37-39)

하나님, 25년 동안 기독교 박해 순위 1위인 북한에서 오늘도 소리 없이 신앙을 지키는 성도들의 고백 앞에 참으로 부끄러움을 느낍니다. 북한의 현실이 ‘끝없는 밤’ 같이 절망적일지라도 여전히 성도들을 말씀으로 위로하시고 그들의 믿음을 붙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북한의 지하교회를 날마다 복음되신 예수님께로 인도하여주사 물 댄 동산 같게 하시고, 이들을 통해 북한의 영혼들이 예수생명을 얻게 하소서. 공산정권 아래 혹독한 때를 지나는 주의 백성들이, 겨울이 지나 봄이 오듯 잠시 잠깐 후면 오실 이를 물러서지 않는 믿음으로 기다리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그날에 사랑하는 신랑 되신 그리스도를 기쁨으로 맞이하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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