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법도는 다 확실하니 진실과 정의로 행하신 바로다”
스리랑카 국가정보국(SIS) 전 수장이 2019년 부활절 일요일 279명의 목숨을 앗아간 연쇄 폭탄 테러와 관련해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리스트들과 공모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전했다. 해당 자살폭탄 공격은 교회 3곳과 호텔 3곳을 겨냥했다. 이 공격으로 279명이 사망했으며, 50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
수레시 살레이 수장은 2019년 당시 준장이었으며, 보안 당국의 일원으로서 테러 공격을 예방하는 임무를 맡고 있었다. 그러나 그는 자국 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테러 공격을 방조하고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살레이는 무슬림은 아니지만, 이번 공격과 연계된 극단주의 단체 인사들과 회합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는 국가 선거를 앞두고 불안을 조성하는 방안이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는 당시 스리랑카 전 대통령이었던 고타바야 라자팍사의 정치적 입지에 도움이 됐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라자팍사는 폭탄 테러 발생 며칠 뒤 대선 출마를 선언하며 극단주의를 뿌리 뽑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선거에서 승리한 이후 살레이를 국가정보국장으로 승진시켰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스리랑카 경찰청 선임 부감찰관 사제와 메다와테는 이번 의혹에 대해 “장기적인 수사”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가톨릭교회 대변인 시릴 가미니 페르난도 신부는 AFP 통신에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은 부활절 테러의 진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모든 희생자를 위한 정의가 이뤄지기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공격으로 외국인 45명도 목숨을 잃었다. 그중에는 영국인 변호사 아니타 니컬슨과 그의 두 자녀(14세 알렉산더, 11세 애너벨)가 포함됐다. 또한 영국인 정보기술 책임자 로레인 캠벨, 은퇴 소방관 빌 해롭과 그의 아내 샐리 브래들리 박사도 희생됐다.
2019년 테러는 스리랑카에서 발생한 가장 치명적인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로 기록된다. 스리랑카에서는 최근 역사 속에서 많은 테러 공격이 발생했지만, 대부분은 ‘타밀 타이거’로 불린 반군 조직의 소행이었다. 이 조직은 25년이 넘는 내전 끝에 2009년 군사적으로 패배했다(출처: 기도24·365본부 종합).
그의 손이 하는 일은 진실과 정의이며 그의 법도는 다 확실하니 영원무궁토록 정하신 바요 진실과 정의로 행하신 바로다(시편 111:7-8)
하나님, 스리랑카에서 7년 전 279명의 목숨을 앗아간 연쇄 폭탄 테러와 관련해 정치적인 개입 의혹으로 다시 수사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을 살펴주옵소서. 극단주의 테러의 배후 세력들과 그들이 도모한 모든 일들을 빛 가운데 드러내사 자기의 죄를 자복하고 숨기지 아니하게 하소서. 주의 백성들이 영원무궁토록 정하신 아버지의 법도를 따라 그의 손을 의지하여 나아갈 때 이 나라가 정의롭게 설 줄 믿습니다. 주의 복음으로 그들을 회복하사 스리랑카에 진실과 정의로 행하신 주님의 이름이 높임을 받게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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