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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깊어지는 국가적 위기… 교회는 희망을 외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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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Unsplash의 JF Martin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서로 돌아보아 선행을 격려하자

쿠바가 심각한 사회·경제적 위기 속에서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최근 보도들은 식량과 의약품 부족, 연료난, 장시간 정전이 겹치며 시민들의 일상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주민들 사이에서는 미래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국제 기독교 매체 미션 네트워크 뉴스에 따르면, 캐나다 순교자의 소리 국제 부대표 듀안 프리젠은 쿠바의 전력 사정을 전했다. 그는 “하루 대부분 전기가 끊긴 상태이며, 잠깐 전기가 들어올 때 필요한 것을 급히 충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경제적 부담도 매우 큰 상황이다.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수도 아바나에서 가장 저렴한 식사 한 끼 가격은 500쿠바페소(약 3만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는 국가 부문 월 최저임금 약 2,100쿠바페소(약 13만원)의 약 4분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특히 비공식 환율 변동이 커지면서 시민들의 체감 물가 부담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번 위기는 사회 전반에 걸친 구조적 문제라는 평가다. 여러 분석은 쿠바가 최근 수년 사이 가장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다고 진단한다. 필수품의 만성적 부족과 경제 침체, 기반 시설의 제약이 동시에 이어지면서 구조적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은 사회적 긴장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2024년 이후 일부 지역에서는 식량과 전력 공급 개선, 시민적 자유 확대를 요구하는 시위가 이어졌으며, 이러한 흐름은 2026년까지 계속되고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국제정치적으로도 쿠바는 여전히 중요한 변수로 언급된다. 미국은 공산주의 체제를 유지하는 국가들에 대해 압박 기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쿠바 역시 그 정책적 구도 안에 포함돼 있다. 이에 따라 쿠바의 향후 방향은 미·쿠바 관계 변화와도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 같은 위기 속에서도 현지 기독교 공동체는 희망을 강조하고 있다. 프리젠은 열악한 경제 환경 속에서도 쿠바 교회가 영적 회복력을 유지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여러 지역 교회가 식량과 의약품을 나누고, 이웃들에게 격려를 전하며 지역사회의 중심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깊은 불확실성 속에서도 쿠바의 신자들은 기도와 연대를 통해 현재의 시간을 견디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위기의 한복판에서 교회는 단순한 종교 기관을 넘어, 공동체를 지탱하는 버팀목으로 자리하고 있다는 평가다(출처: 기도24·365본부 종합).

또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말며 굳게 잡고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히브리서 10:23-25)

하나님, 극심한 경제난과 정치적 위기에 놓인 공산국가 쿠바를 주님 손에 의탁합니다. 공산당 일당 독재 체제 아래에서 오랫동안 박해 가운데 놓여 있던 교회가 어느 때보다 지금 어둠의 때에 그 땅을 비추는 빛이 되는 줄 믿습니다. 주님의 교회를 하늘 소망으로 굳게 붙들어 주시고 그들 안에 있는 예수 생명으로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미래에 대한 염려 가운데 있는 쿠바의 영혼들이 진정한 복음 되신 예수 그리스도께로 인도되어 다시 오실 그날을 기다리는 예수교회로 일어나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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