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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북한, “고아 집에 데려다가 돌봐라”… 교원들에 부담 떠넘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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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유튜브 채널 goodinfo1004 영상 캡처

“그가 그들을 자기 마음의 완전함으로 기르고 지도하였도다”

북한 남포시 당위원회가 ‘미래를 사랑하라’는 구호를 앞세워 고아 양육시설에서 일하는 교원들에게 원아 돌봄을 압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회주의 애국운동이라는 명분이지만, 국가가 책임져야 할 부분을 교원 개인에게 떠넘기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평안남도 소식통은 9일 데일리NK에 남포시당이 제9차 당대회 이후 육아원과 애육원 등 시내 고아 양육시설에서 영양실조에 시달리는 원아들을 교원들이 각자 맡아 가정에서 돌보는 ‘사회주의 애국운동’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시당은 2월 말 진행된 원아 교육자 강습에서 많은 원아들이 영양실조와 간염, 결핵 등 질병에 시달리고 있다고 언급하며 교원들이 아이들을 집으로 데려가 자식처럼 먹이고 치료해 건강을 회복시키라고 주문했다. 이는 단순한 봉사가 아니라 9차 당대회 정신을 실천하는 정책이라는 점도 강조됐다.

또 3월을 ‘원아 보양 운동 월간’으로 지정하고 교원들이 최소 1명의 원아를 맡아 집에서 먹이고 재우며 건강을 회복시키도록 했다. 아이의 질병이 완치되거나 체중이 늘었다는 사실이 의사 검진으로 확인돼야 다시 시설로 돌려보낼 수 있다는 세칙도 마련됐다. 가정 형편상 데려가기 어려울 경우에는 별도로 보양식을 준비해 먹이는 방식도 허용됐지만 다른 원아들에게 위화감을 주지 않도록 하라는 조건이 붙었다.

시당은 이번 운동의 목적이 단순히 몇 명의 원아를 치료했는지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한 달 동안이라도 아이들의 체중을 늘리고 병을 고쳐 ‘나라의 기둥’으로 키워내겠다는 진정성에 있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각 고아 양육시설에서는 아픈 원아들의 명단을 정리하고 어떤 교원이 누구를 맡을지 당 세포비서와 상의하는 등 준비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교원들은 강한 부담을 호소하고 있다. “우리 가족도 강냉이밥으로 겨우 끼니를 잇는데 고기나 달걀을 먹여 몸무게를 늘리라는 것이 말이 되느냐”, “교원이 돈 버는 장사꾼도 아닌데 어떻게 아이를 맡아 키우냐”는 반응이 나온다. 특히 간염이나 결핵 등 전염병을 앓는 아이를 집으로 데려오는 문제를 두고 가족들의 반발과 감염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일부 교원들 사이에서는 당국이 현실적인 지원 대책 없이 충성심만 요구하고 있다는 불만도 제기되고 있다. 식량과 의약품이 부족한 상황에서 교원 개인의 희생만으로 원아들의 건강을 회복시키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소식통은 “이런 무리한 운동이 벌어지게 된 것은 9차 당대회 이후 가시적인 성과를 내야 한다는 당중앙의 압박 때문”이라며 “원아들의 영양이 안 좋아진 것은 국가의 책임인데, 교원들에게 이 문제를 떠넘기는 것은 너무한 처사라는 비판이 많다”고 전했다(출처: 데일리NK 종합).

또 그의 종 다윗을 택하시되 양의 우리에서 취하시며 젖 양을 지키는 중에서 그들을 이끌어 내사 그의 백성인 야곱, 그의 소유인 이스라엘을 기르게 하셨더니 이에 그가 그들을 자기 마음의 완전함으로 기르고 그의 손의 능숙함으로 그들을 지도하였도다(시편 78:70-72)

모든 사람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나 우리를 양육하시되 경건하지 않은 것과 이 세상 정욕을 다 버리고 신중함과 의로움과 경건함으로 이 세상에 살고 복스러운 소망과 우리의 크신 하나님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이 나타나심을 기다리게 하셨으니(디도서 2:11-13)

하나님, 만민에게 구원을 주시는 주님께서 북한에 있는 고아들의 아버지 되심을 믿사오니 주의 은혜로 그들을 양육하여 주십시오. 고아에 대한 책임을 떠넘기기 바쁜 북한 당국을 꾸짖어 주시고, 고통 중에 있는 어린 영혼들을 불쌍히 여기사 그들의 삶을 보호하여 주소서. 또한 그들을 인도하사 그리스도를 믿는 가정을 만날 수 있도록 간섭하여 주시고, 주의 사랑을 받으며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으로 자라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경건하지 않은 것과 이 세상 정욕을 따르지 않고 의로움과 경건함으로 이 세상을 사는 예수교회로 성장하게 하소서. 주의 완전함과 그 손의 능숙함으로 그들을 지도하사 주님 다시 오실 복스러운 그날을 꿈꾸는 다음세대로 일으키실 주님을 찬송합니다.

기도정보제공: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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