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암에 행하던 백성에게 빛이 비치도다”
카리브해 섬나라 세인트키츠네비스에서 복음주의 교회 지도자들이 지역 사회의 마약 문제 해결을 위해 교회의 적극적인 역할을 다짐했다고 미국 크리스천데일 리가 최근 전했다. 특히 네비스 지역 교회 지도자들은 정부 기관과 협력해 불법 마약 사용을 줄이기 위한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현지 교회 연합체인 네비스 복음주의 협회(NEA)는 지난 2월 초 세인트키츠네비스 마약위원회와 회의를 열고 지역 사회에서 확산되는 마약 문제를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교회와 마약(The Church and Drugs)’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교회가 마약 예방과 대응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NEA 회장인 론 다니엘 목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번 만남이 “매우 유익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실시된 조사와 자료를 통해 우리 사회에서 마약 사용이 얼마나 퍼져 있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며 “교회 공동체로서 우리 나라를 돕기 위해 어디에서 개입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했다”고 말했다.
다니엘 목사는 이어 “교회는 세상의 소금”이라며 “교회 공동체가 힘을 모아 세인트키츠네비스에서 해로운 마약 사용을 줄이고 궁극적으로는 근절하기 위해 우리의 역할을 다하기로 약속했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카리무 바이런-케인스 세인트키츠네비스 국가 마약 남용 예방위원회(NCDAP) 사무국장이 발표를 맡아 지역 내 마약 사용 패턴과 예방 및 개입 전략을 설명했다. 또한 나딘 카티-케인스 네비스 에이즈(HIV/AIDS) 조정기구 프로그램 코디네이터가 공동 발표자로 참여해 보건 측면에서의 대응 방안을 소개했다.
다니엘 목사는 발표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참석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발표가 진행됐고 활발한 상호 소통이 이루어졌다”고 평가했다. 그는 “교회들이 협력해 사회가 직면한 중요한 문제들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다니엘 목사는 지난 2월 22일 웨슬리안 홀리니스 교회 세인트키츠 지역 감독으로 임명됐다. 이 지역에는 세인트키츠와 네비스를 비롯해 앵귈라, 사바, 세인트마틴 등에 있는 교회들이 포함된다. 그는 새 직분에 대해 “매우 겸손한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큰 영광”이라며 교회가 지역사회와 더욱 긴밀히 연결돼 더 많은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께 나아가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출처: 기도24·365본부 종합).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주하던 자에게 빛이 비치도다(이사야 9:2)
하나님, 세인트키츠네비스의 교회가 마약으로 고통하는 영혼들을 섬기며 세상의 소금의 역할을 다짐했다는 소식을 듣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마약 중독으로 고통 가운데 있는 수많은 영혼들에게 예수 생명이 전해질 수 있도록 그 땅의 교회를 복음과 기도로 더욱 든든히 세워 주십시오. 흑암과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주하던 자들에게 복음의 빛을 비추사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구원으로 인하여 즐거워하는 백성 되게 하옵소서. 주의 교회를 통해 카리브해 섬 구석구석에 하나님 나라를 부흥케 하실 주님을 찬송합니다.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