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워하는 날에는 내가 주를 의지하리이다”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의 기독교인 환경미화원 이슈티아크 살림이, 자신은 부인하고 있는 신성모독 혐의로 기소돼 사형 가능성이 있는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해졌다. 그는 2022년 온라인에서 이슬람을 모욕하는 콘텐츠를 공유했다는 의혹으로 체포됐으며, 파키스탄 형법 제295-A, 295-B, 295-C조 등 신성모독 관련 조항과 전자범죄방지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제295-C조는 유죄 시 사형까지 선고될 수 있는 중대한 조항이다. 살림은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나, 보석 신청은 하급심과 대법원에서 모두 기각됐고 현재까지 구금 상태다. 재판은 마무리됐으나 공동 피고인 절차가 남아 있어 판결은 이후 내려질 전망이다.
기독법률단체 ADF인터내셔널은 협박과 금전 갈취를 목적으로 신성모독 혐의를 조작하는 이른바 ‘블래스퍼미 비즈니스 그룹’의 개입 가능성을 제기하며, 일부 법조인과 수사기관 협력 속에 사건이 확대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파키스탄 인권위는 유사 수법으로 450명 이상이 표적이 됐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파키스탄에서는 신성모독 혐의가 오랜 기간 심각한 결과를 낳아왔으며, 1987년부터 2021년까지 1949건이 등록됐고, 이 중 다수는 무슬림 외에도 기독교인과 소수 종교인들이 포함됐다. 특히 일부 피고인들은 판결 이전에 사적 폭력으로 사망하는 등 사회적 위험도 큰 것으로 지적된다(출처: 복음기도신문 종합).
내가 두려워하는 날에는 내가 주를 의지하리이다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 말씀을 찬송하올지라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였은즉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혈육을 가진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이까(시편 56:3-4)
하나님, 파키스탄에서 신성모독죄로 기소된 한 영혼의 억울하고 답답한 심령에 주만 의지하는 믿음을 주사 고난 중에 더욱 힘있게 전진하는 예수교회로 서게 하옵소서. 주를 의지하는 자의 기도를 들으사 올바른 판결이 이루어지게 하시고 모든 위협으로부터 그를 지켜주소서. 또한 이 땅에 신성모독 혐의를 조작하는 악한 자의 모든 계략이 실패하게 하시고 주의 공의가 드러나는 땅 되게 하옵소서. 잘못된 믿음으로 살아가는 이 땅의 백성들이 마땅히 두려워해야 할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 주를 따르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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