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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사모 87%, 육체적·정신적 고통… ‘소그룹’이 위기 속 버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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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Chat GPT 이미지 생성

그는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라

목회자와 함께 사역의 현장을 묵묵히 지키는 사모들의 현실은 생각보다 힘겨운 것으로 나타났다. 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 지용근 목사, 이하 목데연)에 따르면, 소형교회 사모 대부분이 최근 육체적·정신적 건강 위기를 경험하며 사역의 무게를 견디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7일 조사에 따르면 사모 10명 중 9명에 가까운 이들이 최근 3년 내 건강 문제를 겪었다고 답했다. 구체적으로는 “육체적 건강의 어려움을 경험했다”는 응답이 87%였고, “정신적 건강의 어려움을 겪었다”는 비율도 86%에 달했다. 정신적인 증상으로는 ‘무기력함’(68%)과 ‘수면장애’(67%)가 가장 많았으며, ‘불안’이나 ‘우울’ 증세를 호소하는 경우도 60%를 상회했다.

특히 심각한 피로와 무기력을 느끼는 ‘번아웃 상태에 있다’는 사모는 43%로 나타났다. 이는 소형교회 목회자의 ‘번아웃 비율’(25%)보다 훨씬 높은 수치로, 사모들이 느끼는 사역과 생활의 피로감이 목회자보다 훨씬 크다는 점을 보여준다. 연구소는 “사역의 무게는 대물림에 대한 거부감으로 이어져, 사모 37%는 자신의 자녀나 손주에게 이 길을 권하고 싶지 않다고 답했다”고 분석했다.

사모들이 교회에서 맡고 있는 역할은 매우 다양했다. 심방과 돌봄(78%)이 가장 많았고, 식사 준비(67%), 예배 보조(51%), 교회 청소(48%)가 뒤를 이었다. 사모 3명 중 1명(34%)은 이러한 교회 사역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크게 느끼고 있었는데, 30명 미만의 작은 교회일수록 재정 압박(57%)이 컸고 체력적 피로, 건강 문제(23%), 남편과의 소통(23%), 외로움(18%) 순이었다. 반면 30-50명 규모 교회의 사모는 남편과의 소통(37%), 교회 내 갈등(33%), 체력‧건강(30%), 재정 압박(27%)을 스트레스 원인으로 꼽았다.

사모가 된 이후 가진 직업을 살펴본 결과, 돌봄·보육(어린이집, 보육교사 등) 분야가 50%로 가장 많았다. 이어 교육·강의(32%), 사회복지·비영리 기관 근무(27%) 순이었다.

가정 내에서의 고충도 그대로 드러났다. 사모들은 교회 사역뿐 아니라 자녀 교육과 가사 노동의 상당 부분을 전담하고 있었으며,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중압감이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실제로 소형교회 사모의 전반적인 삶의 만족도는 45%에 그쳐, 같은 규모 교회 목회자의 만족도(54%)보다 낮게 조사됐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변화의 조짐은 있었다. 사모 62%는 서로 마음을 터놓고 교제하는 ‘사모 소그룹’에 참여하고 있었으며, 이러한 소그룹 활동을 하는 사모들이 영적, 정서적으로 더 건강하고 번아웃도 적은 경향을 보였다.

목회데이터연구소는 “교회와 노회 차원에서 사모들이 안전하게 마음을 나누고 위로받을 수 있는 자발적 소그룹/네트워크를 지원하고, 필요한 경우 전문 상담과 영적 돌봄이 결합된 돌봄 체계를 구축해야 할 것”고 제언했다(출처: 크리스천투데이 종합).

찬송하리로다 그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시요 자비의 아버지시요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며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고린도후서 1:34)

로뎀 나무 아래에 누워 자더니 천사가 그를 어루만지며 그에게 이르되 일어나서 먹으라 하는지라 본즉 머리맡에 숯불에 구운 떡과 한 병 물이 있더라 이에 먹고 마시고 다시 누웠더니 여호와의 천사가 또 다시 와서 어루만지며 이르되 일어나 먹으라 네가 갈 길을 다 가지 못할까 하노라 하는지라(열왕기상 19:57)

하나님, 한국교회의 사모님들을 모든 위로의 하나님께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전국 방방곡곡 십자가를 붙들고 주님을 따랐던 사모님들의 순종을 통해 수많은 목마른 영혼들이 복음 앞에 나올 수 있었음을 기억해 주십시오. 저들의 남모를 눈물을 보시고, 밤낮없이 올려드리는 부르짖음에 귀를 기울이시며, 지치고 고단한 마음을 어루만져 주옵소서. 주여! 지친 엘리야에게 하셨던 것처럼 떡과 물을 공급해 주실 뿐만 아니라, 십자가 복음으로 새 힘 주셔서 끝까지 달려갈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십시오. 그리하여 사모님들이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충분케 하시고, 모든 자들을 능히 위로하여 한국교회가 예수교회로 회복되는 원동력으로 사명을 감당케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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