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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성폭행 피해 후 하반신 마비 20대 스페인 여성, 법적 공방 끝 안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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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Unsplash의 Stephan Liedtke

“한번 죽는 것은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라”

성폭행 피해와 투신으로 인한 하반신 마비를 겪으며 극심한 고통을 호소해온 25세 스페인 여성이 장기간의 법정 공방 끝에 의료진의 조력을 받아 생을 마감했다. 아르헨티나 매체 라나시온 등에 따르면, 바르셀로나 출신의 노엘리아 카스티요 라모스가 이날 병원에서 안락사로 사망했다.

노엘리아는 2022년 집단 성폭행을 당한 후 같은 해 10월 건물 5층에서 투신해 하반신이 마비됐다. 이후 만성 신경통과 정신적 외상으로 고통받던 그녀는 2024년 안락사를 공식 신청했다. 카탈루냐 평가위원회는 이를 승인했으나, 종교단체의 지원을 받은 그녀의 부친이 절차 중단을 요구하며 사건은 법정 다툼으로 번졌다.

스페인 대법원과 헌법재판소를 거쳐 유럽인권재판소까지 이어진 이번 사건에서 사법기관들은 최종적으로 당사자의 ‘자기결정권’을 인정했다. 노엘리아는 생전 인터뷰에서 “더 이상 고통받고 싶지 않으며 가족의 행복이 내 삶보다 우선될 수 없다”는 뜻을 분명히 밝힌 바 있다.

이번 사례는 말기 환자가 아닌 20대 여성이 신체적 고통뿐 아니라 ‘정신적 고통’을 주요 사유로 안락사를 승인받았다는 점에서 큰 논란을 낳고 있다. 반대 측은 정신적 고통을 근거로 한 안락사가 위험한 선례가 될 수 있다고 우려하는 반면, 찬성 측은 전문가 평가를 거친 개인의 자발적 선택을 존중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현재 아르헨티나를 비롯한 대다수 국가에서는 적극적 안락사가 불법인 가운데, 이번 사건은 ‘존엄사’와 ‘죽을 권리’를 둘러싼 전 세계적인 윤리적·법적 논쟁을 더욱 가속화할 전망이다.

특히 기독교 가치관에 기반해 생명의 존엄성을 중시하는 교계와 시민사회에서는 고통에 대한 근본적인 돌봄과 치유 대신 죽음을 선택지로 제공하는 것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고 있다(출처: 데일리굿뉴스).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 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 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히브리서 9:27-28)

하나님, 엄위하신 하나님의 공의를 저버리고 자기결정권을 근거로 안락사를 승인한 스페인 대법원과 유럽인권재판소의 교만함을 엄히 꾸짖어 주십시오. 사랑하는 딸의 죽음을 지켜만 봐야했던 노엘리아 부모님의 통탄스러운 마음을 위로하여 주옵소서. 생명을 너무나도 가볍게 여기고, 죽음 이후의 심판을 믿지 않는 스페인의 영혼들을 주의 진리 앞으로 인도하여 주소서. 우리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자신을 십자가에 내어 주신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스페인을 회복하사 주를 경외함으로 그날을 준비하는 나라 되게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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