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콥트 기독교 여성 실종 잇따라… 강제 개종·결혼 의혹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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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globalchristianrelief.org 사진 캡쳐

“내 생명을 해하려는 자들이 수치와 낭패를 당하게 하소서”

이집트에서 콥트 기독교 여성들이 반복적으로 실종된 뒤 강제 개종과 강제 결혼에 내몰리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고 국제크리스천컨선(ICC)이 전했다.

이집트 정부는 이를 일부 기독교 소녀의 가출이나 개인적 갈등으로 설명하지만, 콥트 인권단체들은 실제로는 특정 공동체를 겨냥한 납치와 강제 이슬람화가 오랜 기간 반복돼 왔다고 주장한다.

콥트교는 이집트 인구의 약 10%를 차지하는 중동·북아프리카 최대 기독교 공동체로, 이슬람 정복 이전부터 존재해 왔으나 이후 지속적인 박해를 겪어왔다. 특히 최근 수십 년간 젊은 여성들의 실종은 심각한 인권 문제로 지적된다.

2012년 미국 의회 청문회에서도 2011년 혁명 이후 콥트 여성 납치 증가가 언급된 바 있다. 인권단체 관계자들은 많은 사건이 신고되지 않거나 당국에 의해 묵살된다고 말한다. 가족들이 보복과 낙인을 우려해 침묵하거나, 항의할 경우 오히려 압박을 받는 사례도 제기됐다.

납치 수법은 다양하지만 최근에는 소셜미디어를 통한 접근과 심리적 조작, 이른바 ‘그루밍’ 방식이 늘고 있다. 표적은 주로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 여성이며, 경제적·정신적으로 취약한 경우가 많다.

일부 사례에서는 피해자가 납치 후 이슬람 복장을 하고 등장해 가족을 비난하거나 자발적 개종과 결혼을 주장하는 영상이 공개되지만, 인권단체들은 이를 강요된 연출로 보고 있다. 또한 성적 착취와 협박이 동반된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문서상 개종이 신속히 처리되거나 강제로 서명을 요구받는 사례도 있으며, 이후 피해자들은 가족과 완전히 단절된 상태에 놓이게 된다. 가해자 처벌 사례는 거의 보고되지 않았다.

현지 관계자들은 이러한 범죄가 단순한 개인 범죄를 넘어 기독교 공동체를 향한 위협과 통제 수단으로 작용한다고 지적한다. 일부에서는 종교적 공로 의식이나 경제적 이유도 배경으로 거론된다.

물론 모든 사례가 강제 납치로 단정되지는 않지만,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패턴은 단순한 자발적 선택만으로 설명하기 어렵다는 것이 인권단체들의 입장이다(출처: 복음기도신문 종합).

여호와여 은총을 베푸사 나를 구원하소서 여호와여 속히 나를 도우소서 내 생명을 찾아 멸하려 하는 자는 다 수치와 낭패를 당하게 하시며 나의 해를 기뻐하는 자는 다 물러가 욕을 당하게 하소서 나는 가난하고 궁핍하오나 주께서는 나를 생각하시오니 주는 나의 도움이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라 나의 하나님이여 지체하지 마소서(시편 40:13-14,17)

하나님, 이집트에서 강제 개종과 강제 결혼에 내몰린 콥트 기독교 여성들을 주의 손에 의탁 드리며 기도합니다. 10-20대 여성들을 납치해 성적 착취와 협박으로 강제 이슬람화 하려는 자들이 수치와 낭패를 당하게 하시고 주 앞에서 물러가 다시는 위협하지 못하게 하소서. 주는 콥트교 여성들의 도움이시니 지체하지 마시고 속히 악한자의 손에서 그들을 건져 주시길 간구합니다. 이집트 교회들이 이 때에 더욱 주를 경외하며 부르짖게 하사 주님 다시 오실 그날을 소망하며 여호와의 사랑을 입은 자로 주 안에서 안전히 살게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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