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군의 하나님이여 우리를 회복하여 주소서”
캠퍼스가 위기다. 청년들의 신앙은 약해지고, 이단은 그 틈을 파고드는 실정이다. 다음세대 복음화의 최전선이었던 캠퍼스가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위기감이 교회 안팎에서 커지고 있다.
목회데이터연구소가 발표한 ‘대학생의 생활과 신앙 의식 조사’에 따르면, 기독 대학생 절반 이상(54%)이 “예수 그리스도를 잘 모르고, 종교는 내 삶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여기에 조직적이고 전략적인 이단 포교까지 더해지며, 캠퍼스는 ‘복음의 공백지대’로 변해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문제는 단순한 전도의 부족이 아니다. 선교 현장과 신학, 교회와 캠퍼스, 연구와 실천이 분절된 구조 속에서 선교의 방향성 자체가 흐려지고 있다는 데 있다.
윤승범 한국복음주의선교신학회 회장은 “선교신학은 방향을 제시하고, 현장은 이를 실행하는데, 이 둘이 분리되면 선교의 본질이 흐려질 수밖에 없다”며 “이제는 신학과 현장을 다시 연결하는 구조적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문제의식 속에서 선교신학자들과 교수 선교 네트워크가 처음으로 공식 협력에 나섰다. 분절돼 있던 선교 구조를 하나의 생태계로 묶어, 다음세대 복음화에 공동 대응하겠다는 취지다.
한국복음주의선교신학회는 28일 경기 광명 아델포이교회(임동현 목사)에서 제133차 정기학술대회를 열고, 전국대학교수선교연합회(KUPM)와 캠퍼스 선교 및 전문인 선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선교신학 연구 기관과 전국 교수 선교 네트워크가 공식적으로 협력하는 첫 사례다. 학문과 현장, 교회와 캠퍼스를 연결하는 새로운 선교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양 기관은 ▲공동 학술대회 및 연구 교류 ▲선교 자원 발굴 및 양성 ▲데이터 기반 캠퍼스 선교 전략 수립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교수들이 발굴한 차세대 선교 인재를 신학적 검증과 훈련을 거쳐 선교 자원으로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 구축에 주력할 방침이다.
KUPM은 1980년대 초 ‘민족 복음화는 학원 복음화로부터’라는 기치 아래 시작돼 1986년 창립 이후 40년간 교수선교사들의 연대 공동체로 자리 잡았다. 현재 전국 11개 지회와 10개 전문위원회를 중심으로 캠퍼스 정보를 공유하며 선교·문화예술·학문과 신앙·다음세대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역을 펼치고 있다.
KUPM 회장 박시현 영남대 박사는 “교수 선교는 강단에서의 설교가 아니라 관계 속에서 이뤄지는 삶의 선교”라며 “지성과 신앙을 연결해 학생들의 세계관 형성에 깊이 관여할 수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출처: 데일리굿뉴스 종합).
만군의 하나님이여 우리를 회복하여 주시고 주의 얼굴의 광채를 비추사 우리가 구원을 얻게 하소서(시편 80:7)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보라 어둠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려니와 오직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며 그의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 나라들은 네 빛으로, 왕들은 비치는 네 광명으로 나아오리라(이사야 60:1-3)
하나님, 기독 청년들이 그리스도인으로서 정체성을 잃어가고 이단 포교까지 확산되어 캠퍼스가 복음의 공백지대로 변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듣습니다. 이러한 때에 한국교회가 이 상황을 돌아보고 함께 일어나 캠퍼스 선교를 위해 연합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교회와 캠퍼스가 연결돼 선교의 본질을 회복하며 십자가만 자랑하는 복음이 실제 된 증인들이 캠퍼스에 세워지게 하옵소서. 무엇보다 다음세대를 위해 기도하는 연합이 일어나게 하시고 그 기도를 통하여 청년들의 심령에 주의 광채를 비추시고 구원을 얻는 진정한 부흥을 이루어 주소서. 그리하여 한국 캠퍼스 곳곳에 하나님의 영광에 사로잡힌 주의 청년들이 일어나 빛을 발하며 열방 가운데 주를 나타내는 세대로 세워지게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기도24·365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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