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코스타리카] ‘존엄한 죽음’ 법안 논란… 복음주의 연맹 “안락사 길 열 수 있어” 우려

닫기 ✕
▲ 출처: Designed by Freepik

“불의한 자는 그의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코스타리카에서 이른바 ‘존엄한 죽음’ 법안을 둘러싸고 복음주의 진영의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미국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가 최근 전했다. 코스타리카 복음주의연맹(FAEC)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해당 법안이 생명 종결과 관련된 판단에 있어 취약한 환자들을 위험에 노출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현재 이 법안은 국회에서 논의가 진행 중이다.

연맹은 법안에 법적·윤리적 공백이 존재한다고 지적하며, 특히 생명 유지 치료 중단과 관련해 명확한 기준이 부족하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제3자가 환자의 임종 시점을 사실상 결정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고, 말기 환자의 취약성이 커질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법안의 일부 표현이 모호해 안락사나 조력자살과 유사한 행위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특히 의료진이 ‘연민(compassion)’을 이유로 형사 책임을 면제받을 수 있도록 한 조항에 대해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 연맹은 이 표현이 주관적으로 해석될 여지가 커, 완화의료 범위를 벗어난 치료 중단까지 정당화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치료 거부’ 개념 역시 과도한 연명치료 중단과 생명 유지를 위한 기본적 돌봄을 명확히 구분하지 않고 있어 법적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연맹은 법안이 실제 의료 현장에서 적용될 경우 환자와 가족, 의료진 사이의 판단 기준이 일관되지 않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경제적 부담이나 사회적 압박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환자가 충분한 보호를 받지 못한 채 결정을 내리게 될 가능성도 제기했다. 이에 따라 보다 명확한 기준과 엄격한 절차, 독립적인 감독 장치가 마련되지 않을 경우 오남용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신학적 관점에서 연맹은 생명이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며, 건강 상태나 나이에 관계없이 그 가치가 변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한 “언제 삶의 가치가 사라졌다고 판단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고통을 이유로 생명을 종결하는 선택이 정당화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연맹은 정부와 국회에 해당 법안을 그대로 추진하기보다 보완하거나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동시에 국가 차원의 완화의료 체계를 강화하고, 통증 관리와 심리·영적 지원을 확대하며, 의료인의 양심적 거부권도 보장해야 한다고 제안했다(출처: 기도24·365본부 종합).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악인은 그의 길을, 불의한 자는 그의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그가 너그럽게 용서하시리라(이사야 55:6-7)

하나님, 존엄한 죽음이라는 이름으로 스스로 생명을 죽이는 코스타리카 땅을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악한 자들의 모든 거짓이 드러나게 하시고 하나님을 반역하는 악법들이 폐지되어 이 땅의 영혼들이 허락하신 시간에 주님을 찾고 부르는 기회를 빼앗기지 않게 하소서. 연민과 어려움, 당장의 고통속에서 죽음을 생각하는 자들이 자신의 생각을 버리고 사랑으로 기다리시는 하나님께로 돌이키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하늘 아버지 안에서 긍휼과 구원을 얻고 삶의 의미를 발견하며 주님의 나라 위하여 달려가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실시간 기도정보

w-0516인도
[인도] 3년째 이어지는 인도 북동부 마니푸르주 폭력 사태
“의를 위해 박해를 받는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인도 북동부 마니푸르주에서 벌어진 민족 간 폭력이 3년째 이어지고 있지만, 대규모 인명 피해와 종교 시설 파괴에도 불구하고 책임자 처벌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2023년 5월 시작된...
0516 A쿠바
[쿠바] 디젤·연료유 완전 고갈로 하루 20-22시간 정전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신실하신 하나님이시라” 쿠바에서 디젤과 연료유 고갈로 심각한 에너지난을 겪고 있다고 14일 뉴스1이 보도했다. 베센테 데 라 오 쿠바 에너지 장관은 국영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연료유도, 디젤도 전혀 없다”며 “비축분도...
W_0516 A중국
[중국] 청년층, AI로 점친다… “빠르고 저렴해 인기”
“선지자 하나를 일으키시리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을지니라” 중국 청년층 사이에서 인공지능(AI) 점술이 저렴한 비용과 신속성 등을 이유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12일 뉴시스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를 인용해 보도했다.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W_0515 P프랑스
[프랑스] 유럽 복음주의 청년 집회 ‘에코 2026’ 열린다… 6,500여 명 참석 예정
“하나님의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이달 프랑스 중부에서 열리는 대규모 청년 집회 ‘에코(ECHO) 2026’에 유럽 각국에서 온 수천 명의 복음주의 청소년·청년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ECHO 2026은 오는 5월 15일부터...
기도정보사진-01
[북한] 北 억류 선교사 3인, 아르헨티나서 ‘인권상’ 받는다
“내 종 이스라엘아 너는 나에게 잊혀지지 아니하리라” 북한에 10년 넘게 억류돼 생사조차 확인되지 않고 있는 한국인 선교사 3명이 아르헨티나에서 인권 옹호 공로를 인정받게 됐다. 국제 기독교 인권단체 국제기독연대(ICC)는 김정욱·김국기·최춘길 선교사가...
w-0516인도
[인도] 3년째 이어지는 인도 북동부 마니푸르주 폭력 사태
0516 A쿠바
[쿠바] 디젤·연료유 완전 고갈로 하루 20-22시간 정전
W_0516 A중국
[중국] 청년층, AI로 점친다… “빠르고 저렴해 인기”
W_0515 P프랑스
[프랑스] 유럽 복음주의 청년 집회 ‘에코 2026’ 열린다… 6,500여 명 참석 예정
기도정보사진-01
[북한] 北 억류 선교사 3인, 아르헨티나서 ‘인권상’ 받는다
느헤미야웹용_대지 1 사본 6
5월17일
부르키나파소교회, 박해와 혼란 중 정결해지다
w-0516인도
[인도] 3년째 이어지는 인도 북동부 마니푸르주 폭력 사태
0516 A쿠바
[쿠바] 디젤·연료유 완전 고갈로 하루 20-22시간 정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