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한 치리자는 포학하나 탐욕을 미워하는 자는 장수하리라”
동부 아프리카 지부티에서 실시된 대통령 선거에서 이스마일 오마르 겔레(78) 대통령이 6선이 확정됐다며 30년 넘는 장기 집권을 이어가게 됐다고 11일 연합뉴스가 AFP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지부티 내무부는 대선 투표 결과 여당 진보인민연합(RPP) 소속 겔레 대통령이 97.8%의 득표율로 당선됐다고 밝혔으며, 상대 후보인 모하메드 파라 사마타르 통합민주중심(CDU) 대표는 2.2%에 그쳤다. 그러나 주요 야당들이 정치적 자유 제한을 이유로 선거를 보이콧하면서 이번 선거는 실질적인 경쟁이 부족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겔레 대통령은 1999년 집권 이후 개헌을 통해 3선 제한을 폐지하고, 최근에는 대통령 출마 연령 상한까지 없애며 장기 집권 기반을 강화해 왔다. 이러한 제도 변화와 함께, 국제 인권단체들은 지부티를 정치적 자유가 제한된 국가로 평가하고 있으며, 언론과 야당 활동에 대한 제약이 선거 공정성을 약화시킨다는 비판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97%가 넘는 압도적 득표율을 두고 공정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는 가운데, 정부는 선거가 합법적이고 정당하게 치러졌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인구 약 100만 명의 소국인 지부티는 홍해와 아덴만을 잇는 전략적 요충지로, 1977년 프랑스로부터 독립한 이후 초대 대통령인 하산 굴레드 압티돈과 그의 조카인 겔레 대통령이 권력을 이어오며 장기 집권 체제를 형성해 왔다(출처: 복음기도신문, 기도24·365본부 종합).
항상 경외하는 자는 복되거니와 마음을 완악하게 하는 자는 재앙에 빠지리라, 무지한 치리자는 포학을 크게 행하거니와 탐욕을 미워하는 자는 장수하리라(잠언 28:14,16)
하나님, 헌법을 개정하여 장기 집권을 꾀할 뿐 아니라 언론과 야당의 활동 또한 제한하며 30년 넘게 통치를 이어가게 된 겔레 대통령을 꾸짖어 주십시오. 권력에 대한 탐심과 탐욕으로 가득한 그의 완악한 마음에 복음의 빛을 비추시고 하나님을 아는 지혜를 허락 하사 주를 경외하게 하옵소서. 주님, 무슬림이 대부분인 지부티에 심어두신 소수의 교회를 일깨워 주님 앞에 무릎 꿇어 기도하며 복음을 전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지부티 백성 모두가 공의와 정의로 통치하시는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주님의 날을 사모하게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