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를 저주하는 자를 위하여 축복하며 기도하라”
영국에서 지난해 교회를 겨냥한 범죄가 3,8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약 10건꼴로 범죄가 발생한 셈이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에 따르면 비영리단체 카운트리사이드 얼라이언스는 2025년 교회 대상 범죄가 3,637건이며, 기타 범주 172건을 포함하면 총 3,809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범죄 유형별로는 절도와 강도가 1,619건으로 가장 많았고, 기물 파손(방화 포함) 1,018건, 폭력 사건 1,000건이 뒤를 이었다. 납과 금속을 노린 절도도 58건 발생했다. 이번 통계는 영국 내 37개 경찰 조직을 대상으로 한 정보공개청구 결과를 기반으로 집계됐으며, 일부 경찰이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실제 피해 규모는 더 클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런던이 561건으로 가장 많았고, 웨스트요크셔 445건, 그레이터맨체스터 172건 순이었다. 카운트리사이드 얼라이언스의 모 메트칼프-피셔는 교회와 예배 장소가 범죄자들의 쉬운 표적이 되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교회가 지역 공동체의 중심이자 특히 농촌 지역에서 사회적 고립을 완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하며, 의심스러운 상황을 발견할 경우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범죄는 증가하는 반면 재정 지원은 줄어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부가 교회 보수에 부가가치세를 부과하면서 재정 부담이 커졌지만, 물가 상승에 따른 지원 확대는 부족하다는 것이다. 그는 교회가 지역 자산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정부의 재정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하트퍼드셔의 한 교회에서는 약 2만5,000파운드 상당의 은식기가 도난당했고, 노팅엄셔의 교회에서는 스테인드글라스가 파손되고 내부 시설과 제단 십자가까지 훼손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내셔널 처치스 트러스트의 벤 심스는 이번 보고서가 교회 범죄의 심각성을 보여준다고 지적하며, 정부 정책이 교회 복원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경찰청장협의회의 레이철 놀런 역시 교회 범죄가 대표적인 문화유산 범죄 중 하나라며, 작은 의심이라도 반드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출처: 데일리굿뉴스 종합).
그러나 너희 듣는 자에게 내가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미워하는 자를 선대하며 너희를 저주하는 자를 위하여 축복하며 너희를 모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누가복음 6:27-28)
하나님, 영국에서 급증하고 있는 교회를 겨냥한 범죄 소식 앞에 영국교회를 위해 기도하오니, 그 땅의 교회가 서로 사랑하라 하신 주님의 명령을 기억하게 하소서. 그러나 주님, 원수를 사랑하며 교회를 미워하는 자를 선대할 힘이 우리에게 없음을 고백합니다. 오직 십자가의 능력으로만 이 일이 가능함을 고백하오니, 영국의 교회가 그리스도의 복음 위에 굳게 서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교회를 저주하며 모욕하는 불신자들을 축복하며 그들을 위해 기도하는 교회를 통해 영국 땅에 주의 사랑이 흘러가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기도24·365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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