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아프리카 우간다 수도 캄팔라 인근에서 복음 전도 활동을 마치고 귀가하던 전도자가 괴한들의 습격으로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고 미국 크리스천데일리가 최근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전도자 알프레드 키텡가(Alfred Kitenga)는 지난 4월 9일 밤 9시 30분경 와키소 지구 카왈라 지역 북부 우회도로에서 괴한들의 공격을 받아 사망했다. 그는 아내 안나 그레이스 나비리예와 함께 캄팔라 나뭉구나 지역에서 열린 복음 집회를 마친 뒤 귀가하던 중이었다.
나비리예의 증언에 따르면, 당시 오토바이 택시 운전사를 자처한 남성 4명이 접근해 자신들을 집회에 참석한 기독교인이라고 소개하며 무료로 집까지 태워주겠다고 제안했다. 부부는 이를 믿고 이동에 나섰지만, 이동 중 운전자들이 교통 체증을 이유로 우회 경로를 제안하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이후 한 운전자가 이해할 수 없는 언어로 계속 통화를 이어가자 나비리예는 불안감을 느끼기 시작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추가로 3명의 남성이 합류했다. 곧이어 이들은 돌변해 부부를 공격했으며, 키텡가는 심한 폭행을 당한 뒤 흉기에 찔려 현장에서 숨졌다. 나비리예는 공격 이후 납치됐다가 집 근처에 버려져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은 교회 관계자들은 현장에서 키텡가의 시신을 발견했고, 경찰은 이를 수습해 부검을 진행 중이다. 현지 교회 지도자들은 “복음을 전하는 데 헌신했던 사역자를 잃었다”며 깊은 슬픔을 나타냈다.
현재까지 정확한 범행 동기와 용의자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당국은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번 사건 이후 특히 야간 전도 활동의 안전 문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일부 교회는 사역자 보호를 위한 보안 강화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한편 우간다는 헌법상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지만, 최근 일부 지역에서는 기독교인을 대상으로 한 공격 사례가 이어지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출처: 기도24·365본부).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요한복음 12:24)
하나님, 복음을 전한 전도자의 안타까운 죽음의 소식을 듣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낭비처럼 보이는 한 사람의 죽음을 통해 우간다에 수많은 예수생명의 열매를 맺으실 주님을 기대합니다. 주님, 반복되는 박해의 소식 앞에서 교회가 두려워하지 않고, 주의 언약으로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으셔서 그날을 소망하며 달려가게 하소서. 남편을 잃고 과부가 된 나비리예 자매님과 함께 하사 이 시간을 통해 더욱 실제 된 천국 소망으로 붙드시고, 우간다에 주의 나라가 담대히 선포되며 하나님 나라가 임하게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기도24·365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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