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남은 바 죽게 된 것을 굳건하게 하라”
한국교회가 지난 20여 년간의 긴 침체기 이후 완만한 반등의 기미를 보이고 있다고 목회데이터연구소(소장 지용근)가 지난 14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2004년 21%로 정점을 찍은 기독교 비율은 이후 약 10년간 성장이 멈춘 채 정체되었다가, 감소세로 돌아서 2023년 16%까지 내려앉았다. 그러나 2024년 17%, 2025년 18%로 2년 연속 회복세를 보이며 반등의 신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종교 인구 전체로도 반등의 움직임이 감지된다. 만 19세 이상 성인 중 종교를 가진 인구는 2024년 37%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으나, 2025년에는 40%로 3%포인트 반등했다. 목회데이터연구소 김진양 부대표는 “한국사회가 무종교 사회로 가다가 반등의 시점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에서 주목할 점은 청년 세대의 종교 지형이다. 19-29세에서 기독교 비율은 14%, 30대에서는 16%로, 같은 연령대 불교(4-6%)와 가톨릭(6-7%)을 두세 배 이상 앞선다. 전반적인 종교 이탈 현상 속에서도 종교를 선택하는 청년들 사이에서는 기독교가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목회데이터연구소 김 부대표는 “한국교회가 청년 세대가 사라지고 있다는 위기의식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그러나 다른 종교에 비해 상대적으로 청년들을 교회로 더 인도할 수 있는 가능성과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볼 수 있다”고 청년층 선교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그러나 낙관하기 이른 지표도 뚜렷하다. 현재 종교가 없는 무종교인은 전체인구의 60%에 달하며, 이들 중 무려 78%가 “종교에 전혀 관심이 없다”고 응답했다. 김 부대표는 “이런 무관심은 세속화 사회의 가장 특징적인 현상으로 종교가 현대인들에게 의미를 부여해 주기 어려운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2014년에는 전체 응답자의 47%가 “종교의 영향력이 증가하고 있다”고 답했으나, 2021년에는 18%로 급감해 종교가 한국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이 최근 10년 간 급속히 감소했음을 보여주었다. 김 부대표는 “한국교회는 코로나를 겪으면서 부정적 이미지가 매우 강해졌다. 이런 부분들이 사회적 영향력 감소에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마지막으로 김 부대표는 “수치상의 반등에 안주하기보다, 복음의 본질을 사람들에게 일깨워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청년층에서 확인된 기독교적 잠재력을 실제적인 신앙 성숙으로 연결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출처: 목회데이터연구소, 기도24365 본부 종합).
사데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하나님의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지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 너는 일깨어 그 남은 바 죽게 된 것을 굳건하게 하라 내 하나님 앞에 네 행위의 온전한 것을 찾지 못하였노니(요한계시록 3:1–2)
이 세대를 무엇으로 비유할까 비유하건대 아이들이 장터에 앉아 제 동무를 불러 이르되 우리가 너희를 향하여 피리를 불어도 너희가 춤추지 않고 우리가 슬피 울어도 너희가 가슴을 치지 아니하였다 함과 같도다(마태복음 11:16–17)
하나님, 한국교회가 오랜 침체기를 지나 반등의 조짐이 보인다는 소식을 듣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그러나 주님, 교회 건물 안으로 돌아오는 것과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오는 회개는 다른 것이기에 이 상황을 두려운 마음으로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무엇보다 한국교회가 참된 회개로 나아가게 하셔서 그 남은 바 죽게 된 것을 굳건하게 하는 긍휼을 베풀어 주옵소서. 특별히 청년 세대에 크신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영원한 복음에 관심이 없는 이 무감각한 세대 가운데 복음의 대각성을 일으켜 다시 살게 하소서. 저들이 깊은 목마름으로 주님을 뜨겁게 만나 복음을 영화롭게 하는 예수교회로 온전히 회복되어 하나님 나라의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해 달려가게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기도24·365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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