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손을 잡아 너를 보호하며 이방의 빛이 되게 하리라”
나이지리아 콰라주 워로(Woro) 공동체에서 보코하람으로 추정되는 무장세력이 여성과 아동 176명을 납치한 뒤, 정부에 7일 내 요구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인질을 살해하겠다는 최후통첩을 보냈다. 현지 매체 트루스나이지리아는 지난달 29일 보도를 통해 이번 사건이 지역 안보 불안을 크게 증폭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워로의 전통 통치자이자 피해자 가족인 살리후 비오는 인질 가운데 한 명이 무장세력의 허락을 받아 가족에게 전화를 걸어 위협 내용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공동체 원로 알하지 무사 이드리스는 “우리는 속수무책이며, 이들은 우리의 아내와 아이들”이라며 “살해나 강제 결혼까지 위협받고 있다”고 말했다.
납치 피해자 가족들의 불안은 극도로 커지고 있다. 두 딸이 납치된 한 어머니는 “우리는 잠을 잘 수 없고 아무것도 할 수 없다. 그저 아이들이 살아 돌아오기를 바랄 뿐”이라고 호소했다. 일부 주민들은 공동으로 모여 상황을 공유하며 정부의 신속한 대응과 구조 작전을 촉구하고 있다.
주민들에 따르면 공격은 금요예배 직후 이루어졌다. 무장대원들은 가정집과 사람들이 모인 장소를 동시에 급습해 주민들을 제압했고, 여성과 아동을 따로 분리한 뒤 숲길로 강제로 끌고 갔다. 이 과정은 짧은 시간 안에 이루어진 조직적 작전으로, 사전 계획 가능성이 제기된다.
보안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이 이념적 테러와 금전 목적 납치가 결합된 ‘혼합형 범죄’의 전형적 사례라고 분석한다. 최근 나이지리아에서는 반군 조직들이 대규모 인질을 확보한 뒤 몸값을 요구하거나 정치적 메시지를 동시에 전달하는 방식이 증가하고 있으며, 피해 규모도 점점 커지는 추세다.
사건 지역은 니제르주와 카두나주를 연결하는 숲 회랑과 인접해 있어 무장세력 이동이 비교적 용이하다. 북동부 중심이던 활동이 중부 벨트와 수도 아부자 방향으로 확산되는 흐름도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군의 대응을 더욱 어렵게 만드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당국은 군과 경찰, 자경단을 동원해 수색 작전을 벌이고 있지만, 무장세력이 이미 다른 지역으로 이동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전문가들은 보다 정밀한 정보 수집과 표적화된 군사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현재와 같은 대응 수준으로는 유사한 대규모 납치 사건이 반복될 위험이 크다고 경고하고 있다(출처: 복음기도신문 종합).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고 진실로 정의를 시행할 것이며, 나 여호와가 의로 너를 불렀은즉 내가 네 손을 잡아 너를 보호하며 너를 세워 백성의 언약과 이방의 빛이 되게 하리니(이사야 42:3,6)
하나님, 극단주의 이슬람 무장단체에 의해 납치된 여성과 어린이들의 생명이 주님께 있사오니 저들의 손을 잡아 보호하여 주시고 속히 구조되게 하옵소서. 사람의 목숨을 담보로 부당한 이익을 추구하는 무장세력을 꾸짖어 주시고, 그 배후의 사탄의 간계를 파하여 주소서. 교회를 향한 이 같은 박해와 위협이 끊임없이 일어나는 나이지리아를 주님 손에 의탁하오니, 상한 갈대와 같고 꺼져가는 등불과 같은 그 땅의 교회를 친히 일으켜 주십시오. 복음의 능력으로 나이지리아의 교회를 이방의 빛으로 삼으시고 주의 영광을 나타내실 주님만 기대합니다.
기도정보제공: 기도24·365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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