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인의 혀는 정의를 말하니 그의 걸음은 실족함이 없으리로다”
한국 주요 언론의 이란전 보도가 동맹국의 안보 역할과 이란 체제의 인권 문제를 균형 있게 다루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특히 이란 내 기독교 박해와 종교 자유 문제를 사실상 외면하고 있다는 점에서, 보도의 편향성이 심각하다는 지적이다.
복음언론인회와 한국교회언론회는 4월 2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월 28일 이란전 개전 이후 44일간의 국내 언론 보도 실태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뉴스 빅데이터 서비스 ‘빅카인즈(BIGKinds)’를 활용해 주요 언론사 101곳이 생산한 총 6만 1,548건의 기사를 전수 분석한 결과다.
분석에 따르면 하루 평균 약 1,399건의 기사가 쏟아졌지만, 이란 정권의 인권 유린이나 종교 탄압을 다룬 보도는 극히 제한적이었다.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와 국제앰네스티 등이 지적한 민간인 피해, 아동 동원, 종교 박해 등 체제 폭력을 제목에 반영한 기사는 전체의 3.3%에 그쳤다.
시간이 지날수록 이러한 경향은 더욱 뚜렷해졌다. 전쟁 초기에는 이란 체제 비판이 일부 포함됐지만, 불과 며칠 만에 관련 보도 비중은 급격히 감소하며 사실상 주요 의제에서 밀려났다. 이는 독자들이 전쟁의 본질보다 단편적인 사건 중심으로 상황을 인식하게 만들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이란 내 종교 박해에 대한 보도 공백은 더욱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란은 기독교 개종을 형법으로 처벌하고 가정교회를 탄압하는 체제임에도, ‘기독교’, ‘개종’, ‘종교 박해’ 등의 키워드를 제목에 담은 기사는 6만여 건 중 단 27건(0.04%)에 불과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기독교 개종자를 사형에 처하고 12세 아동을 검문소에 동원하는 반인도적 범죄를 저지르고 있음에도, 한국 언론이 이란 정권에 사실상 면죄부를 주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한국교회언론회 사무총장 심만섭 목사는 “이란에서 신자들이 구금되고 가정교회가 급습당하고 개종자가 사형 위협을 받는 참혹한 현실을 기독교 언론이 단 6건의 제목으로만 다뤘다는 것은 직무 유기”라며 “일반 언론의 편향성을 지적하기에 앞서 교계 미디어 스스로가 사명을 포기한 것이 아닌지 자성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한편, 미국의 안보 역할에 대한 보도에서도 심각한 불균형이 확인됐다. 미국의 억지력이나 동맹 가치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기사는 9건에 그친 반면, 군사적 실수나 부정적 측면을 강조한 보도는 162건으로 18배에 달했다. 일부 기사에서는 대통령 개인을 조롱하거나 비판하는 표현이 반복적으로 등장하며 특정 프레임이 강화되는 양상도 나타났다.
단체들은 이러한 보도 행태가 결과적으로 이란 체제의 인권 문제를 가리고, 동맹에 대한 인식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따라 민간인 피해를 구조적 책임과 함께 다루고, 종교 자유와 같은 보편적 가치에 대한 보도를 강화하며, 국제 이슈를 보다 균형 있게 전달해야 한다고 제언했다(출처: 기독일보, 크리스천투데이 종합).
의인의 입은 지혜로우며 그의 혀는 정의를 말하며 그의 마음에는 하나님의 법이 있으니 그의 걸음은 실족함이 없으리로다(시편 37:30-31)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악인들은 그렇지 아니함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시편 1:1-2,4)
하나님, 정의를 말하고 전달해야 할 책임 있는 언론들의 편향된 보도 행태로 교회와 사회가 이란 전쟁에 대한 왜곡된 인식을 가질 위험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으로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주님, 먼저 기독 언론들을 일깨워 주셔서 우리의 눈을 가리고 진리를 바라보지 못하게 역사하는 악한 영들을 인식하고 대적할 수 있는 영적 안목을 주소서. 주님, 한국교회가 바람에 나는 겨와 같이 세상의 소식과 사람들의 말소리에 마음 중심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오직 진리의 말씀을 즐거워함으로 굳게 서게 하옵소서. 또한 큰 고통과 두려움 가운데 있는 한 몸 된 이란의 성도들에게 무관심했던 것을 통회하게 하시고, 성령 안에서 모든 성도를 위해 항상 기도하는 예수교회로 회복시켜 주소서.
기도정보제공: 기도24·365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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