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느니라”
코스타리카의 로드리고 차베스(Rodrigo Chaves) 대통령과 대통령 당선인 라우라 페르난데스(Laura Fernández)가 5월 8일 정권 이양을 앞두고 복음주의 지도자들과 만나 종교 자유와 사회정책, 사회 안정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이 지난달 24일 보도했다.
이번 회동은 코스타리카 복음주의연맹연합 지도자들과 함께 진행됐으며, 차기 정부의 우선 과제와 정책 연속성을 점검하는 데 목적이 있었다. 특히 빈곤과 치안 불안 등 사회 문제 해결에 있어 신앙 기반 단체의 역할을 논의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차베스 대통령은 자신의 정부가 취약계층과 소외된 이들을 우선해 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이들을 중심에 두는 정책 기조가 유지돼야 한다고 밝히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또한 그는 지도자의 겸손과 책임 의식을 강조하며, 국가 운영에서 약자를 보호하는 것이 핵심 과제라고 말했다. 이는 정책의 연속성과 함께 사회적 신뢰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제시됐다.
페르난데스 당선인은 종교와 양심의 자유를 존중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며, 다양한 신앙 전통이 공존하는 사회를 지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가톨릭과 개신교, 유대교 등 전통 종교뿐 아니라 종교를 갖지 않은 국민까지 포함해 모든 시민의 신념을 존중하는 정부를 이끌겠다고 강조하며, 차이를 인정하는 포용적 리더십을 제시했다.
그는 또 선거 결과에 대해 하나님과 국민에게 감사를 표하며, 자신의 여정이 혼자가 아니라는 신앙적 확신을 드러냈다. 이러한 발언은 개인적 신앙과 공적 리더십을 연결하는 메시지로 해석된다.
양측은 복음주의 교회와 신앙 기반 단체가 사회 문제 해결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정부가 시민사회와 분리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종교 공동체와의 협력이 폭력 감소와 사회 통합, 장기적인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데 공감했다. 이번 회동은 정권 교체기에도 협력과 연속성을 유지하려는 의지를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출처: 기도24·365본부).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누가복음 16:10)
하나님, 코스타리카에 새롭게 당선된 라우라 페르난데스 대통령과 이 땅을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위정자들이 함께 모여 이 나라의 정책과 평안을 위해 논의하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지도자들이 주를 경외함으로 국민을 바르게 돌보며, 공의와 성실함으로 나라를 다스리게 하옵소서. 또한 단지 이 땅에 시선을 두고 사는 자들이 아닌,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게 하소서. 코스타리카가 작은 것에 충성하며 영원한 그 나라를 소망하고 준비하는 예수교회로 일어나는 참된 복을 얻게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