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너의 승리로 말미암아 개가를 부르리로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에 따르면, 국제 기독교 박해 감시 단체 오픈도어선교회(Open Doors)가 쿠바 당국이 16세 기독교인 소년을 장기간 구금하고 의료 치료까지 거부하며, 미등록 복음주의 교회를 운영하는 부모를 압박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구금된 소년은 조나단 무이르 부르고스(Jonathan Muir Burgos)로, 지난 3월 아버지 엘리에르 무이르 아빌라(Elier Muir Ávila) 목사와 함께 반정부 시위에 참여했다가 체포됐다. 엘리에르 목사는 조사 후 석방됐으나, 조나단은 현재까지 구금 상태에 놓여 있다.
오픈도어선교회는 이 가족이 쿠바 공산당 당국으로부터 “이념적으로 위험한 집단”으로 분류됐다고 밝혔다. 가족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수차례 구금과 사망 협박, 심리적 고문 등을 겪어 왔으며, 당국의 탄압으로 교회 교인 60명이 뿔뿔이 흩어지는 결과를 낳았다. 당국은 이 교회를 미등록 교회로 간주해 법적 승인을 거부하고 지속적인 감시를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나단의 건강 상태도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다. 그는 ‘한포진(dyshidrosis)’이라는 피부 질환을 앓고 있어 지속적인 치료와 약물 복용이 필요하다. 치료가 중단될 경우 생명을 위협하는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전한 바에 따르면, 조나단은 구금된 이후 단 한 번도 약을 처방받지 못했으며, 빈대가 들끓는 열악한 교도소 환경으로 인해 피부 상태는 더욱 악화되고 있다.
오픈도어선교회 소속의 한 익명의 지역 옹호 활동가는 “이 사건은 쿠바 시민들이 맞닥뜨린 종교의 자유 탄압과 평화적 시위에 대한 처벌을 고스란히 보여준다”며 “조나단의 사건은 명확한 응답을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픈도어선교회는 조나단의 즉각적인 석방과 적절한 의료 지원 제공, 그리고 그에 대한 형사 절차의 투명한 공개를 촉구했다. 오픈도어선교회 대변인은 “특히 미성년자가 관련된 사안인 만큼, 가장 취약한 이들의 인간 존엄성을 지키기 위한 연대가 필요하다”며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는 이 상황에 무관심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출처: 기도24·365본부).
우리가 너의 승리로 말미암아 개가를 부르며 우리 하나님의 이름으로 우리의 깃발을 세우리니 여호와께서 네 모든 기도를 이루어 주시기를 원하노라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기름 부음 받은 자를 구원하시는 줄 이제 내가 아노니 그의 오른손의 구원하는 힘으로 그의 거룩한 하늘에서 그에게 응답하시리로다(시편 20:5-6)
하나님, 수개월의 구금 상태에서 적절한 치료조차 받지 못하며 고통 중에 있을 조나단 형제를 붙드사 하나님을 향한 믿음으로 끝까지 승리하게 하옵소서. 쿠바 공산정권이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향한 탄압을 멈추게 하소서. 주님, 주의 기름 부음 받는 백성을 주가 친히 구원하시는 줄 아오니, 주의 오른손의 구원하는 힘으로 역사하사 쿠바 교회의 간절한 기도에 응답하여 주옵소서. 박해 속에서도 인내로 나아가는 그 땅의 교회를 통해 그리스도의 이름의 깃발이 높이 들려지고 승리의 개가가 울려 퍼지는 나라 되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기도24·365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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