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백성이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면 그 땅을 고칠지라”
볼리비아에서 자유주의 성향의 우파 정부에 반대하는 반정부 시위가 격화되며 국가 혼란이 커지고 있다. 시위대의 무기한 도로 봉쇄로 전국 주요 간선도로 60여 곳이 마비됐고, 수도 라파스로 들어가는 핵심 물류망까지 차단되면서 식량과 연료 공급이 중단됐다. 닭고기와 채소, 과일 가격은 급등했고 일부 생필품은 돈이 있어도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시위대와 경찰의 충돌로 경찰관들이 다쳤으며, 약탈 우려 속에 시내 주요 은행들도 영업을 중단했다.
이번 사태는 정부가 원주민 공동체 토지를 시장경제에 편입하려는 ‘법률 제1720호’를 추진하면서 촉발됐다. 정부는 거센 반발에 법안을 철회했지만, 시위는 정권 퇴진 요구로 확산됐다. 교사·광부·운송노조까지 가세하며 반정부 움직임이 커지는 가운데, 에보 모랄레스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좌파 세력과 농민 단체들도 결집하고 있다. 이에 볼리비아 가톨릭교회와 인권단체들은 공동 성명을 내고 정부와 시위 주도 단체들이 조건 없는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출처: 복음기도신문 종합).
혹 내가 하늘을 닫고 비를 내리지 아니하거나 혹 메뚜기들에게 토산을 먹게 하거나 혹 전염병이 내 백성 가운데에 유행하게 할 때에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역대하 7:13-14)
하나님, 정부를 향한 반정부시위대의 반발이 점차 거세지고 있는 상황 앞에 주님께 기도하는 교회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주께서 하늘을 닫고 비를 내리지 아니하시는 까닭은 우리의 교만해진 마음을 낮추시고 목마름으로 주를 찾게 하고자 하심임을 믿습니다. 볼리비아의 영혼들이 좌우 진영의 문제를 떠나 하나님을 떠났던 자신들의 죄악을 회개하고 가난한 마음으로 십자가 복음 앞에 나아가 주의 얼굴을 구하게 하소서. 이 위기의 때가 볼리비아의 죄를 사하시고 그 땅을 고치시며 회복하실 때임을 믿사오니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기도정보제공: 기도24·365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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