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경기도 성남에 사는 이모(18)군은 중학교 2학년이던 4년 전 웹툰을 보던 중 뜬 배너 광고를 호기심에 클릭한 게 불법도박의 시작이었다. 처음엔 1만-2만원 소액으로 시작한 도박은 하루 1,000만원대로 불어났고, 고등학교 2학년 때 부모님께 발각되기까지 도박이 이어졌다.
온라인 소액 베팅으로 시작한 청소년 도박이 우울·자살 위험을 키우는 정신건강 위협 요인으로 떠오르고 있다. 친구 소개로 도박에 발을 들인 청소년들이 자금 마련을 위해 불법 아르바이트·사채로 빠지는 구조가 고착화되고 있지만 이를 예방하고 치유할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 발표한 ‘2025년 청소년 도박 실태조사’에 따르면 도박을 시작하는 평균 나이는 12.5세로 2024년(12.9세)에 비해 낮아졌다. 평생 한 번 이상 도박을 경험한 국내 청소년의 비율은 4%(15만7,703명)로 2024년보다 0.3%포인트 감소했지만 도박 경험자 중 최근 6개월 이내 도박을 지속한 비율은 19.4%(3만671명)를 기록했다. 도박 경험자 5명 중 1명은 여전히 도박을 이어가고 있다는 의미다.
도박 유형은 온라인 중심으로 쏠리고 있다. 카지노 게임(35.8%), 미니게임(29.8%), 스포츠 도박(16%) 순이었고, 도박 경험 이유로는 ‘재미있을 것 같아서’(29.1%), ‘친구와 같이 놀기 위해서’(18.6%) 등 또래 관계가 주된 진입 경로로 나타났다. 도박 광고에 노출된 경험이 있는 청소년은 54%에 달했고, 인터넷 배너·팝업 광고가 38.7%로 가장 많았다.
문제는 도박의 진입 경로가 단순한 배너 광고 수준을 넘어섰다는 점이다. 조호연 도박없는학교 대표는 “어른들은 아이들이 불법 도박에 빠지는 경로를 아직도 단순하게 본다”고 지적했다. 배너 광고를 잘못 클릭해 우연히 도박 사이트로 흘러 들어가는 정도로만 생각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다르다. 조 대표는 “이미 학교 안에 도박 사이트 ‘총판’이 자리 잡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일부 학교에서는 도박 사이트 운영자들이 학생에게 홍보 아르바이트를 시키거나 특정 학생을 관리자로 지정하고 친구들을 유인하는 조직적 구조까지 생겨나고 있다. 학생은 피해자인 동시에 도박판을 넓히는 도구로 이용되는 셈이다.
전문가들은 청소년 도박을 우울·자살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신호로 경고했다. 권일남 명지대 청소년지도학과 교수는 “청소년은 전두엽 발달이 미완성이어서 중독에 빠지면 스스로 헤어나오기가 더 어렵다”며 “도박·중독·빚 문제가 생겼을 때 지역사회에 도움 받을 창구가 있다는 메시지를 반복해야 혼자 앓다가 극단적 선택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현재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등 국가 단위 예방·치유 사업이 운영되고 있지만 실제로 체감하기엔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샛별 마약퇴치운동본부 상담가는 “학교 위클래스, 상담교사 등 연계 체계는 잘 갖춰져 있지만 실제 이용은 제한적”이라며 “학생들이 부담 없이 찾아올 수 있는 분위기가 먼저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출처: 국민일보 종합).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갈라디아서 5:16,24)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메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하게 하며 네 뼈를 견고하게 하리니 너는 물 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이사야 58:11)
하나님, 호기심으로 시작한 도박에서 헤어나올 수 없는 다음세대를 위해 간구하오니 작은 욕심에 속아 결국 큰 죄의 무게에 짓눌린 이들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아이들을 미혹하고 그들을 죄의 도구로 삼는 사탄의 악한 간계를 파하시고, 분별력이 없는 어린 자녀들을 보호하여 주소서. 주님, 이 탐심과 중독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나는 길은 우리의 육체와 함께 정욕과 탐심이 못 박힌 십자가 복음 밖에 없음을 고백합니다. 이 땅의 교회와 부모세대가 자녀들에게 이 복음의 증인 되게 하시고 위기 가운데 있는 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이 땅의 다음세대가 성령을 따라 행하게 하시고 우리의 영혼을 만족케 하시는 주로 인해 살아가는 물 댄 동산 되어 생명을 흘려보내는 통로로 살아가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기도24·365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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