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의 인자하심으로 말미암아 그를 찬송할지로다”
네팔에서 힌두 민족주의 확산과 반개종법 시행으로 기독교인들에 대한 박해가 이어지고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국제크리스천컨선(ICC)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네팔의 기독교인들이 법적·사회적 차별과 압박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기독교는 1600년대 네팔에 전해졌으나 1769년 네팔 통일 이후 모든 기독교인이 추방되면서 약 200년 동안 선교와 종교 활동이 금지됐다. 이후 1951년 국경 개방과 함께 선교 활동이 재개됐고, 1990년 민주화 이후 교회는 빠르게 성장했다. 현재 네팔 인구의 80% 이상은 힌두교 신자이며 기독교인은 소수에 속한다.
ICC는 네팔이 헌법상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는 세속국가이지만, 전도와 개종 권유를 처벌하는 반개종법이 유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행 형법은 타인의 종교 변경을 유도하거나 개종에 관여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으며 위반 시 징역형에 처할 수 있다. 외국인의 경우 추방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고서는 유엔 인권 전문가들의 분석을 인용해 반개종 조항이 기독교인과 무슬림 등 종교 소수자들에게 불리하게 적용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힌두교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사람들은 가족과 지역사회, 지방정부, 힌두 민족주의 단체 등으로부터 압박을 받을 수 있으며 농촌 지역에서 이러한 현상이 더욱 두드러진다고 설명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기독교인이 운영하는 사업체에 대한 불매운동이 벌어지고 공동 우물 사용이나 식량 공급이 거부되는 사례도 보고됐다. 기독교 학생들은 학교에서 차별과 괴롭힘을 겪기도 하며, 목회자들은 전도나 기독교 자료 배포 혐의로 체포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네팔 교회는 박해 속에서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보고서는 다딩 지역에만 약 70개의 교회가 세워졌으며 전국적으로는 약 8천 개의 교회가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어려움 가운데서도 기독교 공동체의 도움을 경험한 사람들이 신앙을 갖게 되는 사례가 이어지며 복음이 확산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보고서는 최근 힌두 극단주의 세력에 의한 교회 공격과 기독교인 폭행, 구금 사례가 증가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네팔은 다시 세계 기독교 박해 상위 50개국에 포함됐다. 다만 최근 총선 이후 힌두 민족주의 성향 정당의 영향력이 약화되면서 일부 기독교인들은 상황 개선에 대한 조심스러운 기대를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출처: 복음기도신문 종합).
이에 그들이 그들의 고통 때문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가 그들의 고통에서 그들을 구원하시되 그가 그의 말씀을 보내어 그들을 고치시고 위험한 지경에서 건지시는도다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인생에게 행하신 기적으로 말미암아 그를 찬송할지로다(시편 107:19-21)
하나님, 힌두 민족주의가 점차 확산되며 교회를 향한 박해가 심화하고 있는 네팔 땅을 주님 손에 의탁드립니다. 극심한 차별과 고통 속에서 주저 앉지 않고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힘차게 부르짖는 네팔의 교회가 되게 하사, 그 환난에서 구원하시는 주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인생에게 행하신 여러 기적으로 말미암아 어려움 가운데에서도 감사와 찬송을 잃어버리지 않는 네팔교회를 통해 십자가 복음이 그 땅에 전파되게 하소서. 그리하여 네팔의 모든 영혼들이 구원의 주를 찬송하는 하나님 나라의 부흥을 이루어 주옵소서.
기도정보제공: 기도24·365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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