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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베네수엘라 최악 강진… 한국교회 기도와 지원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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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유튜브 채널 CTS뉴스 영상 캡처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라”

베네수엘라 북부를 강타한 연쇄 강진으로 인명 피해가 커지는 가운데 한국교회가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한 위로를 전하며 기도와 지원을 요청했다. 교단과 연합기관들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회복을 기원하며 연대와 나눔을 호소했다.

지난 6월 24일 오후 6시쯤 베네수엘라 북부 지역에서 규모 7.2와 7.5의 강진이 잇따라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가 얕아 진동이 크게 증폭되면서 수도 카라카스를 비롯한 중북부 일대에서 건물 붕괴와 도로 단절, 전력·통신 장애 등 대규모 피해가 이어졌다.

피해 규모는 시간이 지날수록 커지고 있다. 외신과 현지 당국 등에 따르면 7월 2일 기준 사망자는 최소 2,295명, 부상자는 10,571명 안팎으로 집계됐으며 유엔(UN) 추산 5만 명이 실종되거나 연락이 닿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구조 작업도 난항을 겪고 있다. 여진이 계속되는 데다 도로와 통신망이 끊기고 의료 물자와 구조 장비가 부족해 생존자 수색과 부상자 치료가 지연되고 있다. 장기화될 경우 식수와 식량, 임시 거처 부족은 물론 감염병과 아동보호 공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베네수엘라에서 20년째 사역 중인 김도현 선교사는 현지 교회와 신학교 목회자들 중에도 집을 완전히 잃거나 가족을 떠나보내며 비통한 심경에 빠진 이들이 있다고 전했다. 그는 “현지 교회와 크리스천들이 직접 나서 구조대원들과 거리의 이재민들에게 음식과 이불, 의약품을 지원하고 있다”고 급박한 상황을 전했다.

피해가 확산하는 가운데 한국교회는 베네수엘라를 향한 애도와 연대의 뜻을 전했다. 구조 골든타임이 지나가고 있는 상황에서도 한 명의 생명이라도 더 구해지기를 바라는 마음과 현장에서 헌신하는 구조대와 의료진의 안전, 유족과 이재민을 향한 위로를 함께 건넸다.

한교총은 지진 발생 직후인 6월 29일 성명을 발표하고 전국 교회의 긴급 기도와 후원을 요청했다. 한교총은 가족과 이웃을 잃은 베네수엘라 국민들에게 성령의 위로가 함께하기를 기도한다며, 신속한 인명 구조와 현지 피해 복구를 위해 한국교회가 기도와 후원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각 회원 교단은 산하 사회봉사부·해외선교부·긴급구호단 등 기존 조직을 가동해 ‘베네수엘라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모금 운동’을 전개했고, 전국 지교회들도 소속 교단 지침에 따라 모금에 동참했다. 취합된 구호 기금은 한교총 공식 모금 계좌를 통해 현지 교회 및 사역자들에게 직접 전달돼 구호 활동과 시설 복구에 사용되고 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예장통합, 한국기독교장로회 등 주요 교단도 잇따라 애도 성명과 목회서신을 발표하며 성도들에게 중보기도 동참을 호소했다(출처: 데일리굿뉴스, 아이굿뉴스 종합).

또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말며 굳게 잡고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히브리서 10:23-24)

그들이 배부른 후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남은 조각을 거두고 버리는 것이 없게 하라 하시므로 이에 거두니 보리떡 다섯 개로 먹고 남은 조각이 열두 바구니에 찼더라(요한복음 6:12-13)

하나님, 지구 반대편 베네수엘라에서 큰 지진이 일어나 수천 명이 사망하고 수만 명이 잔해 속에 묻혀 있어 생사조차 알 길이 없는 비극적인 소식을 듣습니다. 주님, 한국교회가 베네수엘라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고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도움의 손길을 내밀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이 작은 섬김이 오병이어의 기적처럼 되게 하셔서 한국교회가 오직 믿음으로 드리게 하시고, 주께서는 은혜로 풍성케 하셔서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옵소서. 또한 현장에서 섬기는 한인 교회와 선교사들도 동일한 믿음으로 십자가 사랑을 현지 영혼들에게 마음껏 흘려보낼 수 있도록 위급함 속에서도 담대함을 잃지 않게 붙드시옵소서. 그리하여 베네수엘라 땅에 예수교회가 왕성하고 하나님 나라가 부흥하는 영광의 그날이 오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기도24·365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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