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미국에서 29년간 마약 잠입수사관으로 활동한 데일 서덜랜드 목사가 범죄자를 체포하는 동시에 복음을 전하며 삶의 회복을 돕는 사역을 이어온 이야기가 최근 미국 기독교 매체 페이스와이어를 통해 소개됐다. 그는 은퇴 후에도 위기 가정을 지원하는 사역에 헌신하고 있다.
서덜랜드 목사는 성경대학 재학 시절 경비 업무를 하며 경찰들을 만난 것이 법 집행 기관으로 들어가게 된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도시 현장에서 사역하고 싶었던 그는 거리의 현실을 더 깊이 이해하기 위해 경찰의 길을 선택했고, 이후 29년간 경찰로 근무했다. 특히 마지막 12년 동안은 청소년 담당 목회자와 마약 잠입수사관의 역할을 함께 감당했다.
그는 경찰 생활 동안 동료 경찰은 물론 자신이 체포한 사람들에게도 복음을 전했다. 범죄자를 감옥에 보내는 일을 하면서도 그들이 죄와 영적 속박에서 벗어나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도록 돕는 것이 자신의 또 다른 사명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많은 수감자가 교도소 사역을 통해 신앙을 갖는 모습을 지켜봤다고 전했다.
경찰 생활 말기에는 자신의 사무실에서 한 마약 카르텔 조직원을 예수 그리스도께 인도한 일도 있었다. 이 남성은 신앙을 고백한 뒤 마약 조직을 떠나겠다는 뜻을 밝혔으며, 또 다른 남성은 연방교도소에서 5년을 복역한 후 출소해 목회자가 됐다. 현재 그는 서덜랜드 목사와 함께 복음을 전하는 사역에 동참하고 있다.
은퇴 후 서덜랜드 목사는 위기 가정을 돕는 비영리단체 ‘부스트 아더스(Boost Others)’를 설립했다. 이 단체는 사회복지사와 경찰, 소방관, 교사 등의 요청을 받아 도움이 절실한 가정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며, 기존 복지 체계가 미처 채우지 못하는 공백을 메우는 역할을 하고 있다.
부스트 아더스는 암 치료 중인 말기 환아 가정에 의료 물품과 재정을 지원해 치료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도왔고, 아이는 이후 건강을 회복했다. 또한 성폭력 피해를 극복하고 변호사를 꿈꾸는 여성에게 새 컴퓨터를 지원하며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왔다. 서덜랜드 목사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섬기는 것이 복음을 삶으로 실천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출처: 복음기도신문 종합).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서로 대접하기를 원망 없이 하고(베드로전서 4:7-9)
하나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섬기는 것이 복음을 삶으로 실천하는 길이라 말한 증인의 고백과 삶을 통하여 예수교회의 생명을 미국에 드러내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단순히 죄를 지은 자들을 감옥에 가두는 것이 아니라 죄인으로 태어난 존재들을 자유케 하는 유일한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가진 증인들을 더욱 일으켜 주십시오. 그리하여 죄인들이 이 십자가 복음을 듣고 돌이켜 동일한 예수 생명의 증인으로 변화시켜 주옵소서. 계속하여 복음을 전하며 이웃을 섬기는 미국 교회를 통해 사랑이 식어지는 마지막 때에 더욱 뜨겁게 사랑하며 복음을 영화롭게 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일어나는 부흥을 주소서.
기도정보제공: 기도24·365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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