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로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의 영혼이 살리라”
주요 교단과 선교단체들이 올여름 다음세대에게 현실을 이겨내는 믿음을 가르친다. 9일 국민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교단과 단체들이 발간한 여름성경학교 교재들은 위기 속에 선 아이들을 위로하고 건강한 정체성을 형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 아이들이 배운 것을 방학 후 일상생활까지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다.
교단들은 다음세대의 신앙을 흔드는 사회·관계적 문제에 주목했다. 혐오나 양극화와 같은 사회문제부터 인공지능(AI)의 발전으로 인한 고립, 공동체성 약화 등을 극복하려는 메시지를 각 교재에 담았다.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총회장 정훈 목사)은 올해 주제를 ‘용서받은 나, 사랑하는 우리’로 정하고, 갈등이 심화한 현실 속에서 다음세대에게 용서와 사랑, 화해를 가르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예수님과 함께하는 믿음의 항해’를 주제로 한 예장합동(총회장 장봉생 목사)은 다음세대가 마주한 현실을 거센 광풍에 비유하고 두려움과 고난 속에서도 예수님을 끝까지 의지하는 믿음을 기르도록 도왔다.
예장고신(총회장 최성은 목사)은 주제 ‘함께 세워가요’에 걸맞게 교회를 떠나는 다음세대의 공동체성 회복을 강조했고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김정석 목사)는 ‘예수님을 만나요’를 주제로 아이들이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만남을 경험하도록 구성했다.
양성진 감리교신학대 기독교교육연구소장은 “과거에는 성경 이야기를 놀이 참여 경험 중심으로 전달했다면 올해는 고립과 갈등 등 아이들이 실제로 겪는 문제를 성경적으로 풀어내려는 흐름이 두드러진다”며 “다양한 활동과 함께 성경도 깊이 있게 읽고 말씀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도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교육의 연속성을 위해 개발한 교재 구성도 눈에 띈다. 예장합동은 교육의 연속성을 위해 12일 분량의 큐티 자료를 매일 전달하는 ‘믿음 항해 챌린지’를 마련했다. 문성광 예장합동 총회교육개발원 목사는 “여름성경학교는 아이들의 평생을 바꿀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라며 “아이들이 말씀을 하나라도 더 기억하고 반복해 배우며 성경학교 이후에도 말씀을 간직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했다”고 말했다.
다음세대 선교단체들은 기독교인의 정체성을 강조하는 교재를 발간했다. 파이디온선교회는 하나님 나라에 대한 이해가 약해진 현실을 짚고 일상에서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삶을 강조했다. 성경 교육 콘텐츠 제작사 히즈쇼는 경쟁 속에서 흔들린 자기 인식을 회복하고 자신을 하나님의 뜻 안에서 바라보도록 했다.
조경진 히즈쇼 교육기획팀장은 “성경의 핵심 메시지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전하는 것이 목표”이라며 “팝업북· 스티커· 보드게임 등 다양한 교구를 통해 말씀을 직접 접하고 ‘나는 하나님의 꿈’이라는 정체성을 기억하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출처: 국민일보 종합).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내게로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의 영혼이 살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영원한 언약을 맺으리니 곧 다윗에게 허락한 확실한 은혜이니라(이사야 55:3)
끝으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 받을 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 받을 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 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빌립보서 4:8-9)
하나님, 올 여름 다음세대를 세상을 이기는 믿음의 세대로 세우고자 준비하는 교회를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여름성경학교를 준비하는 몸 된 교회들을 통해 아이들의 심령에 주의 말씀을 심어 주시고 진리를 듣고 그 영혼이 살아나는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십자가에서 모든 언약을 이루신 완전한 복음 앞에 서게 하사 이 시간이 이들의 평생을 바꾸는 시간이 되게 하소서. 그리하여 다음세대가 주를 대적하는 현실과 사회 속에서 하나님 나라에 속한 자로 정체성을 분명히 하며, 오직 말씀을 믿는 믿음으로 승리하는 주의 군사로 일어나게 하옵소서. 이 여름, 주께서 다음세대와 함께 하셔서 완전한 주의 말씀을 배워 행하게 하사, 무엇에든지 참되며 경건하여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 칭찬받는 세대 되게 하소서.
기도정보제공: 기도24·365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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