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2026년 현재 전 세계에서 3억 8천만 명이 넘는 기독교인들이 높은 수준의 박해와 차별을 겪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전 세계 기독교인 약 7명 가운데 1명에 해당하는 규모다. 국제기독연대(ICC)가 발표한 ‘2026 글로벌 박해 지수(Global Persecution Index)’는 단순히 박해 국가를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독교 박해의 양상이 과거와 다른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과거에는 교회 폐쇄, 목회자 체포, 성경 압수, 예배 금지와 같은 물리적 탄압이 박해의 주된 방식이었다. 이러한 박해는 지금도 북한과 아프가니스탄, 나이지리아 등에서 계속되고 있지만, 최근에는 법률과 행정,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통제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ICC가 가장 주목한 변화는 ‘초국가적 탄압(Transnational Repression)’이다. 일부 권위주의 국가들이 자국 내 종교 활동만 통제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해외에 거주하는 자국민과 망명 신자, 목회자, 종교 자유 활동가들까지 감시와 압박의 대상으로 삼고 있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중국을 대표적인 사례로 제시하며, 해외에서 활동하는 중국인 기독교인들까지 영향력 아래 두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기술 발전 역시 새로운 박해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 온라인 예배와 메신저, SNS를 통한 신앙 활동이 늘어나면서 일부 국가는 안면인식 기술과 CCTV, 온라인 검열, 디지털 데이터 분석 등을 활용해 종교 활동을 추적하고 통제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또한 폭력 대신 법과 제도를 이용한 종교 통제도 확대되고 있다. 인도의 개종금지법, 파키스탄의 신성모독법, 중국의 종교 규제, 니카라과의 종교단체 통제 정책 등은 정치·사회적 배경은 다르지만 종교 활동을 제한하는 법적 장치로 활용된다는 공통점을 보였다. 이는 종교의 자유가 물리적 폭력뿐 아니라 행정과 법률을 통해서도 제약받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
ICC는 오늘날 기독교 박해가 특정 지역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중동과 아프리카, 남아시아, 동아시아, 중남미 등 다양한 지역에서 서로 다른 형태로 나타나는 세계적 현상이라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종교 박해가 정치와 법률, 디지털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며, 국제사회가 변화하는 박해 양상을 정확히 이해하고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출처: 크리스천투데이 종합).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박해를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우리가 항상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고린도후서 4:8-10)
하나님, 여러가지 박해 가운데 있는 전 세계의 기독교인들을 돌아봐 주십시오. 나라와 국경을 넘어 초국가적인 박해와 정치와 법률로 더욱 기독교인을 억압하는 상황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우겨쌈을 당해도, 답답한 일에 당하여도, 거꾸러뜨림을 당한다 해도 주님의 생명을 가진 교회를 망하게 할 수 없음을 선포합니다. 오히려 핍박을 통하여 예수생명이 더욱 박해의 현장 가운데 드러나게 하소서. 주님, 마지막 때에 주의 교회들로 하여금 더욱 복음과 기도로 일어서게 하시고, 담대히 다시 오실 주님을 소망하게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기도24·365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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