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평소처럼 어린이 전도에 나섰던 교인이 하루아침에 ‘미성년자 약취·유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순수한 의도로 진행하던 전도 활동이 징역형 위기로 이어지면서 여름 성경학교 시즌에 어린이 전도를 확대하는 전국 교회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수도권 A교회 어린이 전도팀이 지난 5월 중순 거리 전도에 나섰다가, 교인 B(70)씨가 할아버지와 함께 있던 어린이 3명을 일행으로 여겨 200여m 떨어진 전도 축제 장소로 데려가려 했다. 이 과정에서 할아버지와 아이 한 명이 이탈해 보호자 없는 미취학 아동 2명만 도착했다.
B씨는 다시 전도하러 거리로 나섰고 부모가 경찰관과 현장을 찾아와 “아이를 왜 데려갔냐”고 항의했다. 전도팀 설명에 부모는 일단 수긍했지만 며칠 뒤 고소장이 접수돼 재판까지 이어졌다. 1심은 지난 13일 첫 기일을 마쳤고 2차 기일은 다음 달 말이다.
이 교회 이모 목사는 22일 국민일보와 통화에서 “전도를 하다 재판까지 간 상황이 너무 당혹스러운데 어린이 전도를 하는 전국 모든 교회가 이런 일을 당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어린이를 유괴하려는 고의성이 없었다는 걸 증명하는 게 재판의 쟁점으로 교계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일상적인 어린이 대상 거리 전도가 정식 재판에 회부된 건 이례적이다. 그러나 최근 어린이 대상 약취·유인, 인신매매 등 유괴 및 유괴 미수 사건이 300건 이상 발생한 게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8월까지 유괴와 유괴 미수가 319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1.3건꼴로 발생한 셈이다.
안정도 장로회신학대 교수는 “이번 사례가 변한 사회 안전 기준에 맞춰, 안전과 신뢰를 기반으로 교회학교 행정을 개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독일·미국 등 서구교회는 수련회 전 학부모에게 초상권 등 서류 동의를 받는다며, 교회학교도 전도 음식 제공부터 노방전도 전 과정에 걸쳐 세심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국어린이전도협회 구리남양주지회 대표 이용오 목사는 교회도 시대의 변화에 대응해야 한다면서도 “그러나 환경이 어렵다고 멈출 수는 없다. 세계 기독교인의 85% 이상이 15세 이전에 예수님을 영접했다. 어린 시절에 심긴 복음의 씨앗은 한 사람의 평생을 바꾼다. 이 황금 같은 시기를 두려움 때문에 포기하는 것은 더 큰 책임을 남기는 일이다” 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세상은 흔들리고 있지만, 하나님의 통치는 흔들리지 않는다”며, “시대의 불안을 바라볼 것이 아니라, 그 시대를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한다. 그리고 그 하나님 앞에 고백해야 한다. 두려움이 아닌 지혜로, 포기가 아닌 준비로, 이 세대의 어린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함께 감당해 나가자”고 말했다(출처: 국민일보, 크리스천 투데이 종합).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디모데후서 4:2)
너는 귀를 기울여 지혜 있는 자의 말씀을 들으며 내 지식에 마음을 둘지어다 이것을 네 속에 보존하며 네 입술 위에 함께 있게 함이 아름다우니라 내가 네게 여호와를 의뢰하게 하려 하여 이것을 오늘 특별히 네게 알게 하였노니(잠언 22:17-19)
하나님, 아이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기 위한 전도활동이 정식 재판에까지 회부된 안타까운 상황을 돌아보아 주옵소서. 다음세대가 주님께로 나아오지 못하게 하는 모든 사탄의 악한 간계를 파하여 주시고 자녀들이 지혜의 말씀을 들으며 그 진리를 마음에 두고 자라갈 수 있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소서. 다음세대에게 복음을 전할 자유와 기회가 도전을 받고 있는 이때, 교회들이 지혜롭게 섬기되 두려워하지 않고 담대히 순종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말씀을 전파하는 교회를 통해 어린 심령에 복음의 씨앗을 심으사 그의 모든 삶이 말씀으로 새롭게 되게 하소서. 이 땅의 다음세대가 하나님만을 의뢰하는 예수교회로 일어나 온 열방의 선교 완성을 위한 불씨로 일어나게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기도24·365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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