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방이 그에게 소망을 두리라”
스페인 정부가 북아프리카 모로코와 국경을 맞댄 자치도시 세우타에 대규모 이주민이 몰려들자 군과 경찰을 추가 투입하며 국경 통제를 강화했다. 지난 7월 30일 이주민들은 국경 철책을 넘거나 바다를 헤엄쳐 세우타 진입을 시도했으며, 당국은 이번 집단 월경 규모를 수만 명으로 추산했다. 일부 보도에서는 약 5만~6만 명이 국경 이동에 참여하거나 월경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상당수는 모로코로 돌아갔다. 이들 가운데는 가족 단위 이주민과 보호자 없는 미성년자도 포함됐으며, 스페인 당국은 이번 사태로 최소 67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현재 대규모 유입은 다소 진정됐지만, 모로코 국경 인근에는 여전히 유럽행을 시도하려는 이주민들이 남아 있다.
스페인 정부는 인신매매 조직이 대법원의 ‘바다로 헤엄쳐 들어온 이민자는 즉시 송환할 수 없다’는 판결을 악용해 허위 정보를 퍼뜨린 것이 이번 사태의 발단이라고 밝혔다. 모로코 정부도 같은 입장을 취하며 자국 개입설을 부인했지만, 일부 EU 국가들 사이에서는 모로코가 국경 통제를 사실상 방치했다는 의혹이 여전히 제기되고 있다.
또한 스페인 정부가 장기 미등록 체류자 약 100만 명을 합법적 체류 지위를 부여하는 등 이민 포용 정책을 펴온 가운데, 이번 사태로 통제되지 않은 이주민 유입이 EU 역내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며 회원국들의 반발이 쏟아지고 있다. 이탈리아는 스페인에 한해 솅겐조약(EU 회원국 간 국경 검문 없이 자유로운 이동을 보장한 협정) 적용을 중단하고 국경을 폐쇄했으며 핀란드·덴마크도 동조했다. 스페인 정부는 이 같은 조치가 유럽의 연대 원칙에 어긋난다며 반발했고, EU는 4일 긴급회의를 열어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출처: 기도24·365본부).
또 이사야가 이르되 이새의 뿌리 곧 열방을 다스리기 위하여 일어나시는 이가 있으리니 열방이 그에게 소망을 두리라 하였느니라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로마서 15:12-13)
하나님, 스페인 자치령에서 수많은 이주민들이 월경을 시도하다 수십 명이 숨졌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듣습니다. 그리고 유럽 국가들과 뭇 나라들이 이 사건을 놓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 서로 충돌하고 있는 현실을 보며, 열방의 소망은 오직 하나님께 있음을 고백합니다. 주님, 먼저 유럽 땅을 헛되이 갈망하는 이민자들에게 유일한 소망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는 은혜를 주셔서 참 기쁨과 평강을 충만케 하소서. 또한 열방을 다스리기 위하여 일어나사 모든 나라들이 오직 주님께만 소망을 두는 그날을 속히 이루어 주옵소서.
기도정보제공: 기도24·365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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