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게 부탁한 아름다운 것을 지키라”
아프리카 대륙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이어 두 번째로 동성결혼이 합법화될 가능성이 제기된 보츠와나에서 관련 헌법재판이 진행되는 가운데, 현지 기독교계가 성경적 결혼관을 지키기 위해 법적 대응에 나섰다고 크리스천데일리인터내셔널(CDI)이 보도했다.
보츠와나복음주의연맹(EFB)은 보츠와나 전역의 회원 교회를 대표해 가보로네 고등법원에서 진행 중인 동성결혼 관련 헌법소송에 보조참가인 자격으로 참여를 신청했으며, 지난 7월 14~15일 열린 심리에서 의견을 밝혔다. EFB는 전통 결혼 장려 단체인 딩웨치 협회, 보츠와나 기도·변혁의 집과 함께 소송에 참여했다.
사건은 2025년 4월 보놀로 셀렐로와 촐로펠로 쿠밀레라가 제출한 혼인신고가 현행법상 동성 커플의 혼인을 인정할 수 없다는 이유로 거부되면서 시작됐다. 두 사람은 결혼법 제10조 제2항이 평등권과 차별금지, 인간의 존엄 등 헌법상 기본권을 침해한다며 헌법소원을 제기했다.
EFB 측은 동성결혼이 기독교 신앙에 따른 결혼관과 충돌하며, 법적 혼인 주례 권한을 가진 교회와 목회자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데이비드 세이타모 EFB 의장은 “결혼의 정의를 바꾸려는 시도에 교회가 직접 목소리를 내기 위해 소송에 참여했다”며 이어 “이 싸움은 주님께 속한 것”이라며 지속적인 기도와 금식을 요청했다.
이번 재판에는 찬반 양측도 참여하고 있다. 보츠와나대학교의 온타틸레 모에티 박사는 법정 조언자로 참가를 신청했고, LGBTQ 인권단체 레가비보는 원고를 지지하며 소송 참여를 요청했다. 보츠와나는 2019년과 2021년 법원 판결을 통해 동성애 처벌 조항을 위헌으로 판단했고, 올해 형법에서도 해당 조항이 삭제됐다.
다만 정부는 아직 동성결혼에 대한 공식 정책을 확정하지 않은 상태다. 가보로네 고등법원은 오는 9월 4일 EFB 등 외부 단체의 소송 참가 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며, 승인이 이뤄질 경우 10월 22~23일 전원합의체에서 본안 심리가 진행된다. 이번 판결은 보츠와나뿐 아니라 아프리카 지역의 동성결혼 법제화 논의에도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출처: 크리스천투데이 종합).
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으로써 내게 들은 바 바른 말을 본받아 지키고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네게 부탁한 아름다운 것을 지키라(디모데후서 1:13-14)
하나님, 동성결혼이 합법화될 위기 앞에 보츠와나 교회들이 성경적 결혼관을 수호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진리를 왜곡하고 하나님이 정하신 분명한 경계를 바꾸는 악한 사탄의 간계를 파하사 동성애 합법화를 막아 주옵소서. 또한 주의 교회가 세상의 공격 앞에 더욱 주의 말씀을 본받아 지키며 주께서 부탁하신 아름다운 것을 지키는 교회 되게 하소서. 그들의 고백처럼 이 싸움이 주께 속하였음을 믿고 기도로 전쟁하는 교회로 일어나게 하시고 이들을 통해 이미 모든 것을 이기신 십자가의 승리가 보츠와나에 가득히 선포되게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기도24·365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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