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북한 청년 리더 프로그램에 참가한 탈북 청년들이 북한 사회 내부에서 진행되고 있는 변화와 미래에 대해 증언했다. 이들은 북한에서 성장한 경험과 탈북 과정, 자유사회에서 살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북한 주민들의 의식은 이미 변하고 있으며, 특히 젊은 세대는 과거와 같은 체제에 대한 절대적 충성심을 갖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평양과 국경지역 출신 탈북 청년들이 참여해 미국 행정부와 의회, 유엔 관계자들을 만나 북한 인권 문제와 한반도의 미래를 논의했다. 참가자들은 자신들이 북한에서 누렸던 환경이나 배경보다, 지금 북한 주민들을 위해 어떤 책임을 감당할 것인지가 더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평양 출신 이현승 대표는 북한의 특권층으로 불렸지만 결국 철저히 체제 안에서 살아온 경험이었다고 설명했다. 김금혁 씨는 “좋은 환경에서 성장한 만큼 북한 주민들을 위해 더 큰 희생과 책임을 감당해야 한다”고 밝혔고, 양강도 혜산 출신 장은숙 씨는 국경 지역에서 접한 외부 정보가 북한 체제의 허구를 깨닫고 새로운 선택을 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들은 탈북을 결심하게 된 구체적인 과정도 소개했다. 김금혁 씨는 중국 유학 당시 북한 유학생들이 자유민주주의와 체제 문제를 놓고 토론했던 경험을 소개하며, 새로운 정보에 대한 호기심은 어떤 통제로도 완전히 막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국 드라마와 K-콘텐츠 등 외부 정보의 영향력이 북한 사회 변화를 이끄는 중요한 요인으로 꼽혔다. 장은숙 씨는 중국을 통해 유입된 한국 드라마와 외부 물품을 접하면서 북한 당국의 선전과 실제 현실 사이의 차이를 깨달았다고 밝혔다. 그녀는 작은 문화 콘텐츠 하나가 주민들의 생각을 바꾸는 힘을 갖고 있다고 말하며, 두 차례 체포와 구금을 겪었지만 자유를 향한 결심을 포기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이 가장 주목한 변화는 ‘장마당 세대’의 성장이다. 고난의 행군 이후 국가 배급 체계가 사실상 무너지면서 주민들은 시장을 통해 생계를 해결했고, 젊은 세대는 국가보다 개인의 노력과 시장의 가치를 더 신뢰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북한 내부에서는 “노동당과 장마당, 두 개의 당이 있지만 우리는 장마당을 믿는다”는 농담이 나올 정도로 시장 경험이 주민들의 가치관을 변화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이들은 북한 인권 개선과 통일 이후 미래를 준비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현승 대표는 러시아에 파병됐다가 생포된 북한군 포로들이 자유를 선택할 수 있도록 국제사회와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탈북 청년들은 국제개발과 교육, 정책 연구 등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북한 주민들의 삶을 개선하는 역할을 하고 싶다며, “도움을 받는 존재를 넘어 자유와 민주주의를 전하는 기여자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출처: VOA, 기도24·365본부 종합).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이사야 43:18-19)
여호와께서 나라들의 계획을 폐하시며 민족들의 사상을 무효하게 하시도다 여호와의 계획은 영원히 서고 그의 생각은 대대에 이르리로다(시편 33:10-11)
하나님, 북한의 포악한 정권 아래에서 거짓에 속아 살던 이들이 북한 체제의 문제점을 깨닫고 헛된 사상에서 벗어나고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지금도 권력 유지를 위해 두려움으로 억압하는 위정자들을 꾸짖어 주시고 이 땅의 모든 속임과 악이 드러나게 하소서. 북한에 새로운 세대가 일어나 자유를 갈망하는 이때에, 이들이 자신의 노력과 재물을 의지하며 세상 가치를 붙드는 것이 아니라 참 자유를 주시는 주님께 나아가게 하옵소서. 또한 북한 교회를 통해 진리와 단절된 채 살아가는 이들에게 십자가의 복음이 전파되게 하사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시는 새 일을 행하여 주소서. 그리하여 이 땅의 모든 악한 자들의 계획을 폐하시고 헛된 사상을 무효하게 하시며 오직 주님의 계획만 영원히 서게 하옵소서.
기도정보제공: 기도24·365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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